옥수수 선물 시장이 화요일(현지시간) 장 마감 기준으로 대부분의 만기에서 2~3센트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다. 장 마감가 기준으로 미국 현물 평균을 집계하는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전일 대비 2과 3/4센트 오른 $3.92 3/4로 집계됐다고 전했다다.
2025년 11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승은 USDA(미국 농무부) 작황·생산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수확량 전망이 낮아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선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했다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단기적으로 수확량(bpa) 조정치와 총생산(bbu)에 쏠려 있으며, 선물 커브 전반에서 완만한 위험 선호가 관찰됐다다.
USDA 보고서를 앞두고 로이터(Reuters) 여론조사 결과,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옥수수 수확량이 전월 대비 에이커당 2.7부셸 낮아진 184 bpa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다. 이에 따라 11월 생산 추정치는 165.57억 부셸(16.557 bbu)로, 9월 보고서 대비 2억 5,700만 부셸(257 mbu) 감소한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다.
핵심: “수확량 184 bpa(전월 대비 -2.7 bpa), 총생산 16.557 bbu(9월 대비 -257 mbu)” — 로이터 애널리스트 설문
수급 측면에서는 브라질 곡물수출업협회 ANEC이 11월 브라질 옥수수 수출을 604만 톤(6.04 MMT)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직전 추정치 대비 47만 톤(+0.47 MMT) 상향한 수치다다. 한편 대만의 민간 수입업자들은 6만5,000톤(65,000 MT) 규모의 옥수수 구매 입찰을 공고했으며, 해당 입찰은 목요일 마감될 예정이다다. 브라질의 공격적 수출과 아시아의 선제적 수요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며 가격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다.
개별 만기별 마감가는 다음과 같다다. 2025년 12월물 옥수수(Dec 25 Corn)는 $4.32로 전일 대비 +2과 1/4센트 상승 마감했다다. 근월 현물(Nearby Cash)은 $3.92 3/4로 +2과 3/4센트 올랐다다. 2026년 3월물(Mar 26 Corn)은 $4.47로 +2과 1/2센트, 2026년 5월물(May 26 Corn)은 $4.56으로 +2과 1/2센트를 기록했다다.
용어 설명과 맥락
– bpa(bushels per acre): 에이커당 부셸로 환산한 수확량 지표다다. 미국 농산물 생산성의 핵심 단위로, 수확량 전망의 상향·하향이 선물가격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다.
– bbu(billion bushels)·mbu(million bushels): 각각 10억 부셸과 100만 부셸을 뜻한다다. 총생산과 재고, 수출 등 거시 수급을 논할 때 쓰이는 규모 단위다다.
– MMT·MT: 각각 백만 톤(million metric tons)과 톤(metric tons)을 의미한다다. 국제 곡물 무역 통계의 표준 표기다다.
–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미국 내 주요 현물 거래 지점을 가중 평균한 지표로, 선물과 현물의 베이시스(basis)현물-선물 가격차 추세를 파악하는 데 참고된다다.
시장 해설
이번 랠리는 USDA의 ‘금요일’ 작황·생산 업데이트를 앞두고 나타난 사전 포지셔닝의 성격이 강하다다. 로이터 컨센서스 기준으로 수확량이 184 bpa까지 낮아질 경우, 총생산이 16.557 bbu로 축소되는 계산이 나오며, 이는 9월 추정치 대비 257 mbu의 공급 감소를 시사한다다. 공급 축소 기대는 선물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반면, 브라질의 11월 수출 6.04 MMT라는 상향 추정은 글로벌 공급 완충으로 기능하며, 미-브라질 간 수출 경쟁 구도를 재확인시킨다다. 여기에 대만의 6만5,000톤 입찰은 아시아 수요의 존재를 가시화해 수요 측 견조성을 부각시킨다다.
가격 측면에서 보면, 근월 현물과 12월물이 동반 상승한 점은 단기적인 현물 타이트니스지역별 수급의 타이트함 신호로 읽힌다다. 다만 상승 폭은 2~3센트 범위로 제한적이어서, 시장이 USDA 공식 수치 확인 전까지는 과도한 방향성 베팅을 자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다. 결과적으로 단기 모멘텀은 미국 수확량 하향과 브라질 수출 상향이라는 상쇄적 변수 간 균형에 의해 좌우될 공산이 크다다.
실무적 시사점
– 리스크 관리: 보고서 발표 전후의 갭 리스크에 유의해야 한다다. 선물·현물 스프레드 관리와 필요 시 헤지 전략예: 선물·옵션 병행 점검이 요구된다다.
– 지표 감시: 발표치는 bpa·총생산(bbu)·종자용/사료용 수요 수정과 함께 읽어야 하며, 수출검역주간보고해당 기사에는 수치 미제시 등 후속 지표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
– 국제 요인: 브라질 선적 페이스가 6.04 MMT 경로를 지속하는지, 흑해·남미 물류 변동과 환율이 FOB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감시 포인트다다.
참고: Barchart는 원유부터 커피까지 아우르는 상품(커모디티) 분석 콘텐츠와 뉴스레터를 제공한다다. 본 기사에 인용된 현물 지표와 선물 시세 링크는 Barchart의 마켓 데이터 페이지를 기반으로 한다다.
공시·면책
기사 게시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본문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간접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밝혔다다. 본 기사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자문을 구성하지 않는다다. 세부 공시 정책은 Barchart의 Disclosure Policy를 참조하라고 명시돼 있다다. 또한, “여기에서 표현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이며, Nasdaq, Inc.의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다.
종합
요약하면, 화요일 옥수수 선물은 2~3센트 상승했고, CmdtyView 현물 평균은 $3.92 3/4(+2과 3/4센트)로 집계됐다다. 로이터 조사 컨센서스는 수확량을 184 bpa, 총생산을 16.557 bbu로 제시했으며, 이는 9월 대비 -257 mbu의 공급 축소 시그널이다다. 한편 ANEC은 브라질 11월 수출 6.04 MMT로 상향했고, 대만은 65,000 MT 입찰을 진행 중이다다. 개별 만기에서는 Dec 25 $4.32(+2과 1/4), Nearby Cash $3.92 3/4(+2과 3/4), Mar 26 $4.47(+2과 1/2), May 26 $4.56(+2과 1/2)로 마감했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