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장 마감에 근접해 소폭 상승

옥수수 선물은 대부분의 근월물에서 2~3센트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밀 가격의 강세가 파급효과를 미치며 옥수수 가격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3.87¾2¼센트 상승했다.

2026년 1월 23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연료용 에탄올 관련 주간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자료에서 1월 16일로 끝난 주의 에탄올 생산량일평균 111.9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주의 사상 최고치 대비 일평균 7.7만 배럴 감소한 수치다. 같은 자료에서 에탄올 재고는 127.66만 배럴 증가한 2,573.9만 배럴로 집계되었으며, 동부 해안과 멕시코만 지역에서 재고 증가가 주로 관찰되었다.

동일 보고서에서 에탄올 수출은 전주 대비 일평균 9.9만 배럴 증가한 21.8만 배럴로 집계되어 기록에 근접한 수준을 보였고, 정유사들의 에탄올 투입(Refiner inputs)도 일평균 1.1만 배럴 증가한 85.2만 배럴로 나타났다. 여기서 사용된 단위인 bpd는 ‘barrels per day(하루 당 배럴 수)’를 의미하며, 통상 원유·석유화학·바이오연료 통계에서 일일 흐름을 나타내는 표준 단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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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이벤트와 정치적 요인

하원(House)의 예산 관련 법안이 이날 통과 절차를 진행했으나, 일부 의원들이 추진하던 연중 E15(휘발유에 에탄올 15% 혼합) 사용 허용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E15는 여름철 옥수수 기반 에탄올의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으로, 연중 허용 여부는 옥수수 수요의 계절적 변동성을 완화하거나 확대할 수 있다. E15는 일반 대중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 휘발유에 옥수수 기반 에탄올을 15% 혼합한 연료로 연비, 차량 호환성, 지역별 환경규제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진다.

수출·수요 지표

미 농무부(USDA)의 수출판매(Export Sales) 자료는 1월 15일로 끝난 주에 대해 주간 기록으로 190만~310만 톤(MMT) 수준의 옥수수 수출계약(books)이 예상된다. 같은 주의 일일 공시 기록에서는 1.828 MMT의 발표된 일일 판매분이 있었다. 여기서 사용된 단위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으로, 국제 곡물무역에서 통용되는 중량 단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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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종목별 마감가

거래 마감 기준으로 주요 옥수수 선물 가격은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물(Mar 26 Corn)은 $4.242¼센트 상승했고, 근월물(근접 현물 기준, 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3.87¾2¼센트 상승했다. 2026년 5월물(May 26 Corn)은 $4.32¼2½센트 상승했고, 2026년 7월물(Jul 26 Corn)은 $4.38½2¼센트 상승하였다.


기술적·기초적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장세에서 확인되는 핵심 포인트는 밀 가격의 강세로 인한 파급효과에탄올 관련 수요 지표의 변동이다. 에탄올 생산이 직전 주의 사상 최고치에서 소폭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고가 증가한 것은 단기적으로 에탄올 수요·공급 균형이 완만하게 느슨해졌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수출과 정유사 투입량의 증가는 수요 측의 일부 지지 요인으로 작용해 옥수수 가격 하방 압력을 제한했다.

정책 리스크 측면에서는 하원 예산안에서 E15 연중 사용 허용 조항이 제외된 점이 중요하다. 연중 E15 허용은 연료용 에탄올의 연간 소비량을 상향시킬 수 있어 옥수수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해당 조항이 불포함된 상태에서는 당분간 에탄올 수요의 정책적 변동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여자 관점에서 단기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현물 및 근월물의 소폭 상승은 밀 시장의 강세 전파 및 수출 증가 기대감에 기반한다. 둘째, 에탄올 재고 증가와 생산 둔화는 잠재적인 하방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수출 증가와 정유사 투입 확대는 이를 상쇄하는 요인이다. 셋째, 매크로 변수(원유 가격, 달러화 흐름, 글로벌 수요)와 정책 변수(E15 허용 여부 등)가 향후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높다.

실무적 시사점

트레이더와 농업 관련 기업은 단기적으로 근월물과 계절적 수요 지표(에탄올 생산·재고·수출)에 주목해야 한다. 연중 E15 정책 논의가 재점화될 경우 옥수수 수요 재평가가 불가피하므로 정치·입법 동향 모니터링이 중요하다. 또한, 에탄올 재고 증가가 이어질 경우 가격은 상방을 제한받을 수 있으므로 헤지 전략과 현물-선물 스프레드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기술적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bpd는 ‘barrels per day’의 약어로 하루 단위의 원유·연료 물량을 의미하며, 에탄올·원유 통계에서 표준으로 사용된다. MMT는 ‘million metric tons’로 백만 미터톤 단위의 중량을 의미하여 곡물 국제 거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E15는 휘발유에 15%의 에탄올을 혼합한 연료로, 허용 여부는 연료 수요와 옥수수의 연간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저자 및 면책

원문 보도 시점 기준으로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Austin Schroeder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본 기사 내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구체적 투자 판단은 별도 검토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