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장중 1~3센트 상승

옥수수 선물은 월요일 장중 대부분 계약에서 1~3센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은 전일 대비 1 1/4센트 오른 $3.96 3/4로 집계되고 있다.

2026년 2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농무부(USDA)는 콜롬비아로의 옥수수 민간 수출계약 125,000MT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공시된 수출검사(Export Inspections) 보고서에서는 2월 19일 주간에 2.05 MMT(=79.94 mbu)의 옥수수가 선적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주간 수출실적 핵심: 2.05 MMT(79.94 mbu) — 금년 마케팅 연도 기준 두 번째로 큰 주간 실적, 전주 대비 33.26% 증가, 전년 동기 대비 71.91% 증가.

보고서는 목적지별 선적량도 제시했다. 일본이 445,467MT로 최대 수입국이었고, 멕시코로 416,671MT, 한국(대한민국)으로 404,881MT가 선적되었다. 이번 마케팅 연도(9월 1일 시작) 누계로는 37.745 MMT(=1.486 bbu)가 선적되어 전년 동기 대비 45.64% 증가한 상황이다.

금융시장 포지션 측면에서는 금요일 오후 공개된 Commitment of Traders(COT) 데이터에서 투기펀드(spec fund) 순롱 포지션이 2월 17일 주간에 총 20,795계약 축소되었으며, 이로써 해당 그룹의 순포지션은 순숏 27,415계약으로 전환되었다고 보고되었다. 이는 기술적·심리적 매물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수입 수요 측면에서는 남한국 일부 수입업체들이 금요일 입찰에서 총 130,000MT를 구매했으며, 이 중 적어도 절반은 미국산으로 조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실수요 신호는 수출데이터와 맞물려 옥수수 가격에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남미의 생산 상황도 주목된다. 브라질 농업조사기관 AgRural에 따르면 브라질의 첫 수확(1차 옥수수)은 현재 28% 수확완료로서 평균 페이스인 37%에 뒤처져 있다. 또한 두 번째 작물(사프라)는 목요일 기준으로 50% 파종이 완료되어 평균치인 64%를 밑돌고 있다. 이는 기상요인 등으로 인한 수확·파종 지연을 시사하며 향후 공급 리스크로 해석될 수 있다.


선물 및 현물 주요 시세(발표 시점 기준)

Mar 26 옥수수 선물가격은 $4.28 3/41 1/4센트 상승했다. 인접물(근월물) 현물(Nearby 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3.96 3/4, May 26 계약은 $4.42 1/42 1/2센트 상승, Jul 26 계약은 $4.512 3/4센트 상승을 기록했다.

기사 작성자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당일(게시일 기준)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되었다. 모든 정보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보다 상세한 공개사항은 바차트(Barchart)의 공시정책에 따른다.


용어 설명 및 배경

MMT(백만 미터톤), mbu(백만 부셸), bbu(십억 부셸) 등은 곡물 거래에서 통용되는 단위이다. 일반적으로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을 의미하고, mbu는 ‘million bushels(백만 부셸)’을 의미한다. 마케팅 연도는 작물의 회계·무역 집계 기간을 말하며, 미국 옥수수의 경우 관행적으로 9월 1일부터 다음 해 8월 31일까지를 한 회계연도로 본다. Commitment of Traders(COT) 보고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주간 단위로 집계해 공개하는 자료로, 상업용·비상업용(투기성) 트레이더들의 포지션 변화를 보여준다. 이 지표는 시장심리와 단기 자금 흐름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시장 함의 및 향후 전망

이번 데이터는 수출 수요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간 수출검사 2.05 MMT와 마케팅 연도 누계 선적이 전년 동기보다 45.64% 증가한 점은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 미국산 옥수수에 대한 수요 회복이 뚜렷함을 나타낸다. 또한 콜롬비아로의 민간 수출계약 125,000MT, 한국 입찰에서의 130,000MT 구매 등 구체적 실수요는 가까운 시일 내 선적 확대와 가격 지지로 연결될 소지가 크다.

반면 투기펀드의 순롱 포지션 축소(20,795계약)은 단기적으로는 상승세의 강도를 다소 약화시킬 수 있다. 투기성 자금은 시세의 모멘텀을 증폭시키는 경향이 있어 이들의 청산은 가격상승 압력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펀더멘털(수출·수요·생산)과 포지션 변화(자금 흐름)를 함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라질의 수확·파종 지연은 향후 글로벌 공급에 하방 리스크를 제공할 수 있다. 브라질은 옥수수 수출의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므로 현지 수확 지연은 계절적 공급 둔화로 이어져 가격 상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미국 내 생산 전망, 옥수수-대두 등 작황 변수, 에탄올 수요 등 국내 수요 요인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종합하면, 현재의 가격상승은 강한 수출실적과 실수요(수출계약·입찰)에 기반하고 있으나 투기자금의 포지션 변화와 남미 생산진행 상황이 향후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트레이더와 실수요자는 선적 일정, 마케팅 연도 누계 흐름, 브라질 작황진행률 및 COT 보고서의 주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또한 근월물 대비 만기구간의 프리미엄·디스카운트 형태(컨탱고·백워데이션)와 현물가(캐시)와 선물과의 스프레드도 실무적 의사결정의 핵심지표다.


실용적 투자·물류 관점 권고

단기적으로는 수출 데이터와 입찰 결과가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물 구매자는 선적 스케줄을 조정하고, 헤지 목적의 농가·수출업체는 선물시장 포지션을 활용해 가격 방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기관투자자와 트레이더는 COT의 추가 포지션 변화와 브라질 작황 리포트를 이어서 확인해 포지션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환율·운임·연료비 등 물류비 및 거시변수 변화가 수입국의 구매력과 구매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국제 무역 흐름 전반을 감안한 리스크관리 전략이 요구된다.

참고: 본 보도는 2026년 2월 23일 발표된 각종 공식 보고서와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종합 정리이며, 시세는 발표 시점의 정보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