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장중 강세 나타내다

옥수수 선물 가격이 수요일 이후 이어진 밀 강세와 달러 지수 약세의 영향으로 오전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장중 기준으로 3~4 1/4 센트 상승했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Cash Corn) 가격은 $3.9444 1/2 센트 올랐다.

2026년 1월 29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밀 시장의 강세와 더불어 미국 달러 지수의 약화가 옥수수 선물 시장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서는 에탄올 생산량과 재고, 수출, 정제시설의 투입량 변동이 관찰되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자료(1월 23일 주간 기준)에 따르면 에탄올 생산량은 하루 평균 1,114,000 배럴(bpd)로, 전주 대비 5,000 배럴 하락했다. 재고는 25.4백만 배럴339,000 배럴 감소했다. 수출은 하루 평균 157,000 배럴61,000 배럴 줄었다. 반면 정제업체의 에탄올 투입량은 883,000 배럴31,000 배럴 증가했다. 여기서 배럴(bpd)은 ‘barrels per day’, 즉 하루당 배럴을 뜻하는 단위이다.


정책 변수: E-15 연중 사용 허용 지지

아이오와에서 화요일 연설을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E-15의 연중 사용 가능성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하원과 상원 지도부가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기를 신뢰한다고 언급했다. E-15는 휘발유에 에탄올 15%를 혼합한 연료 규격으로, 연중(여름철 배출 규제 기간 포함) 사용 허용 시 에탄올 수요를 늘려 옥수수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E-15와 관련된 정책 변화는 옥수수 가격에 직접적인 수요 측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용어 설명: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다양한 현물 거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지표로, 일반적으로 선물과 달리 즉시 인도 가능한 현물 시장의 가격 수준을 보여준다. 에탄올 관련 수치는 연료용 에탄올의 생산·재고·수출·정제 투입량 변화를 파악하는 데 사용되며, 이는 옥수수의 수요(특히 연료용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향후 발표 예정 데이터

수출 판매(Export Sales) 자료는 목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2025/26 마케팅 연도(1월 22일 주간 기준) 옥수수 선적·계약(booking)을 1.0~2.5백만 톤(MMT) 수준으로, 2026/27 연도 판매량은 0~200,000 톤 범위로 예상하고 있다. 이 지표는 미국의 해외 수요가 실제로 유입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강도가 어느 수준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데이터다.


주요 선물 및 현물 시세(게시 시점 기준)

• 2026년 3월 만기 옥수수 선물(Mar 26 Corn)은 $4.30754 1/4 센트 상승했다.
• 현물 근월(Nearby Cash)은 $3.944 1/2 센트 상승했다.
• 2026년 5월 만기(May 26 Corn)은 $4.38253 1/2 센트 상승했다.
• 2026년 7월 만기(Jul 26 Corn)은 $4.44253 1/2 센트 상승했다.


기자·자료 제공 및 면책

기사 게시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이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이 기사에 수록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이는 Barchart의 공개 약관 및 면책 조항에 따른 것이다.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저자의 것으로, 반드시 Nasdaq, Inc.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 이번 장중 강세는 밀 시장의 동향과 달러 약세에 따른 파급 영향이 크다. 국제 곡물 시장에서 밀 가격이 오르면 대체 작물 효과 또는 헤지 수요가 발생해 옥수수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미국 달러의 약세는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는 상품(commodities)의 매력도를 높여 해외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어 옥수수 가격에 추가적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중기적으로는 에탄올 수요 지표와 관련 정책의 방향이 결정적일 수 있다. 이번 EIA 데이터에서는 생산이 소폭 감소했으나 재고가 감소한 점, 그리고 정제업체 투입량이 늘어난 점은 수요 측의 탄력성을 시사한다. 만약 E-15의 연중 사용이 제도적으로 확정될 경우, 계절적 수요 감소 효과(예: 여름철 배출 규제 등으로 인한 사용 제한)가 완화되어 연간 에탄올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옥수수에 대한 구조적 수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출 측면에서는 발표 예정인 Export Sales 수치가 시장 방향성 확인의 촉매가 될 전망이다. 만약 실제 예약(booking)이 트레이더들의 기대 범위(1.0~2.5 MMT)를 상회한다면, 이는 가격 상승 모멘텀을 강화할 수 있다. 반대로 기대를 밑도는 수치가 나오면 가격의 상단이 제한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단기 기술적 흐름은 강세 요인이 우세하나, 향후 방향성은 에탄올 수요 지표, 정책(특히 E-15 관련 입법 진전), 그리고 곧 발표될 수출 판매 데이터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위의 지표와 함께 달러 움직임, 경쟁 작물(밀 등) 가격 변동, 그리고 계절적 수급 요인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