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수요일 스프레드 진행 속 신물(新物) 계약 상승

옥수수 선물이 주중 장에서 근월물(nearby) 기준으로 소폭 하락한 반면, 신물(new crop) 계약은 상승하는 등 스프레딩(spreading) 현상을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근월물은 약간의 하락을 기록했으나, 장기물 성격의 신물 계약은 1~2¼센트의 상승을 보였다. 전국 평균 현물 가격(Cash Corn)은 전일 대비 1¼센트 하락한 $3.94로 집계됐다.

2026년 2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옥수수 선물의 움직임은 시장의 수급 전망과 에탄올 수요 지표, 수출 실적의 복합적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근월물은 1½센트 하락으로 장을 마감한 반면 신물 계약은 1~2¼센트의 소폭 상승을 기록해 만기·계약월 간 가격 차이가 확대되는 이른바 스프레드 상황이 전개됐다.

주요 지표 요약: 전국 평균 현물 가격은 $3.94로 1¼센트 하락, 3월(2026년 3월) 선물은 $4.27½로 1¼센트 하락, 5월 선물 $4.36½(-¾센트), 7월 선물 $4.44¼(-½센트)를 기록했다. 12월 선물의 2월 평균 종가는 $4.58로, 작년 같은 기간의 $4.70보다 낮아 올해 작물보험의 봄 기초가격(base spring price) 산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수출 및 재고·생산 지표

미 농무부(USDA)는 이날 230,560MT의 옥수수 민간 수출계약(private export sale) 체결을 보고했다. 목적지는 미상(unknown)으로 표기됐다. 한편, 주간 수출실적(Export Sales) 보고서는 목요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며, 시장은 2025/26년물 옥수수의 주간 판매량을 0.6~1.1 MMT(백만메트릭톤) 범위에서 기대하고 있다. 2026/27년물에 대한 해당 주간 판매 예상치는 0~100,000MT로 추정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자료에서는 에탄올 생산량이 2월 13일 종료 주간에 154,000배럴/일 증가해 1.11백만 배럴/일을 기록했다. 에탄올 재고는 111,000배럴 증가해 25.247백만 배럴이었고, 수출은 79,000배럴/일 감소해 137,000배럴/일로 집계됐다. 정유업체의 원유 투입량(또는 정제투입)은 50,000배럴/일 증가해 841,000배럴/일을 기록했다.


계약별 종가

주요 선물 및 현물 가격은 다음과 같다.
Mar 26 Corn 종가 $4.27½ (하락 1¼센트).
Nearby Cash $3.94 (하락 1¼센트).
May 26 Corn 종가 $4.36½ (하락 ¾센트).
Jul 26 Corn 종가 $4.44¼ (하락 ½센트).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근월물(nearby)’은 가장 거래가 활발한, 또는 가장 만기가 가까운 선물 계약을 의미한다. ‘신물(new crop)’은 향후 수확될 차기 작물의 선물 계약으로, 통상적으로 물리적 수확 시점이 뒤인 계약을 가리킨다. ‘현물 가격(Cash Corn)’은 즉시 인도되는 옥수수의 시장가격이다. ‘MMT’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을 뜻한다. ‘수출실적(Export Sales) 보고서’는 USDA가 주간으로 발표하는 데이터로, 수출계약과 실제 수출 동향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에너지정보청(EIA)’은 에너지 및 연료 관련 데이터(에탄올 포함)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에탄올 생산·재고·수출 수치는 옥수수 수요 측면에서 주요 지표가 된다.


시장 의미와 향후 전망

이번 거래일의 스프레드 확대 현상은 단기적인 현물 수급과 장기적(또는 계절적) 수급 전망이 서로 다르게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근월물의 소폭 하락은 당장 인근 인도분에 대한 수요 약화 또는 재고 증가를 반영할 수 있고, 반대로 신물의 상승은 향후 수확 시점의 공급 불확실성이나 장기 수요 기대를 반영하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12월 선물의 2월 평균 종가가 $4.58로 집계되면서 올해 작물보험의 봄 기초가격(base spring price) 형성에 영향을 미쳐 농가의 계약·보험 의사결정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에탄올 관련 지표는 옥수수 수요 측면에서 핵심 변수다. EIA 보고에서 에탄올 생산량이 반등한 것은 옥수수 수요 증가 요인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재고 증가와 수출 감소는 단기 수요 강도에 대한 혼재된 신호다. 수출 측면에서는 USDA의 민간 수출계약 보고와 주간 Export Sales 발표가 투자자·트레이더의 주목을 받는다. 이날 보고된 230,560MT의 민간 수출계약은 단일 규모로는 시장에 의미 있는 신호이나, 목적지가 미상이라는 점에서 실제 선적·결제가 확인될 때까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금융시장 및 실수요자에 대한 영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단기적으로는 근월물 약세가 현물 가격과 연동돼 농가 현금흐름과 단기 판매 전략에 영향줄 수 있다. 둘째, 신물 상승은 파종 전까지의 헤지(선물 매도) 비용을 높이고, 작물보험 기준가의 영향을 통해 농가 리스크 관리 행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 셋째, 에탄올 수요의 변동성은 연료·정제 산업의 가동률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급과 기상이 변수로 남아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


트레이더 및 실무자 관점에서의 체크포인트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몇 가지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USDA의 주간 Export Sales 보고서(목요일 발표), EIA의 다음 에탄올 관련 주간 보고, 그리고 향후 발간될 작황·생산 전망치가 대표적이다. 또한, 기상조건(특히 미 중서부의 봄 가뭄 또는 서리 위험)과 주요 수입국의 수요 변화(예: 사료용 수요, 바이오연료 정책 변화)도 가격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투명성 및 고지

본 보도는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실 전달과 객관적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원문 기사 작성자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직·간접적인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 본 자료의 정보는 전적으로 정보 제공 목적이며, 본문에 포함된 견해는 해당 작성자의 견해로서 반드시 발행사(나스닥, Inc.)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