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수요일 상승분 유지

옥수수 선물수요일의 소폭 상승분을 유지하며 마감했다. 전 구간 선물 계약은 전일 대비 1센트에서 2센트 가량 오른 채 거래를 마쳤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현금) 옥수수 가격$3.96 1/4로 2센트 올랐다. 일부 상승은 대두(콩) 가격의 랠리에서 파생된 스필오버(전이) 영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6년 2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USDA)는 이날 오전 미확인 목적지로의 사적 수출계약(private export sale)130,480톤의 옥수수 계약을 보고했다. 시장은 목요일 발표될 주간 수출 데이터에서 1월 29일 종료 주(week ending 1/29)의 옥수수 주간 판매량을 0.8~2.1 MMT(백만 미터릭톤) 사이로 예상하고 있다.

에너지정보청(EIA)가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는 1월 30일 기준 주간 에탄올 생산량이 956,000 배럴/일(bpd)로, 전주 대비 158,000 bpd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저장고는 264,000 배럴 감소25.136 million barrels를 기록했다. 또한 에탄올 수출은 59,000 bpd 증가216,000 bpd로 집계됐으며, 정유사(정제시설)의 에탄올 투입(Refiner inputs)은 92,000 bpd 감소791,000 bpd를 기록했다.

이번 데이터는 옥수수 수요 측면에서 중요한 함의를 가진다. 에탄올은 옥수수의 주요 수요처 중 하나이므로, 에탄올 생산과 재고의 변동은 곧 옥수수의 국내 수요에 영향을 미친다. 1 특히 생산 감소와 재고 축소는 단기적으로 수요가 약화했거나 수출 증가 등으로 재고가 빠져나간 영향을 시사할 수 있다. 참고: bpd = barrels per day, MMT = million metric tons

한편, 한·미 간 거래 소식도 전해졌다. 대한민국의 수입업체가 화요일(현지시간)에 총 65,000톤의 옥수수를 사적 경쟁입찰(private tender)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규모 구매는 아시아 수입수요의 일시적 유입을 의미하며 수출 측면의 수요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선물·현물 종가(기사 기준)

· 2026년 3월(Mar 26) 옥수수 선물 종가: $4.29 1/2, 전일비 +1센트.
· 근월(현물 평균, Nearby Cash): $3.96 1/4, 전일비 +2센트.
· 2026년 5월(May 26) 옥수수 종가: $4.37, 전일비 +1 1/4센트.
· 2026년 7월(Jul 26) 옥수수 종가: $4.43 1/4, 전일비 +1 1/4센트.

“시장 참여자들은 목요일 발표될 USDA의 주간 수출 데이터와 EIA의 에탄올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기사 작성자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게시일 현재 이 기사에서 언급된 관련 증권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또한 이 기사에 포함된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제공된 것이며, 해당 기사의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간단 안내)

· 현금(현물) 가격(Cash Corn): 즉시 인도 가능한 옥수수의 현물시세를 의미한다. 선물가격과 달리 즉시 거래와 인도를 전제로 한 가격이다.
· 사적 수출계약(Private export sale): 수출업체와 해외 수입업체 간에 공개 이전에 체결된 개별 계약을 의미하며, USDA에 의해 보고된다. 목적지가 명시되지 않는 경우 ‘미확인(unknown destinations)’으로 표기된다.
· EIA(미국 에너지정보청): 에너지 관련 통계와 보고서를 제공하는 미국 정부기관으로, 에탄올 생산·재고·수출 등의 수치는 곡물 수요 분석에 영향을 준다.
· bpd: barrels per day(배럴/일) 단위. 1배럴=약 159리터.
· MMT: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릭톤) 단위로 국제 곡물 거래에서 통상 사용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단기적으로 옥수수 시장은 다음 요소들에 의해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에탄올 생산 감소는 옥수수의 내수 수요를 하방 압박할 수 있다. 에탄올 공장으로의 투입이 줄어들면 옥수수의 한 주요 수요처가 축소되며, 이는 가격 부담 요인이 된다. 다만 EIA 데이터에서 수출 증가가 관찰되므로, 수출 수요가 국내 생산과 재고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추가 데이터로 확인해야 한다.

둘째, 사적 수출계약과 아시아 구매(예: 한국 수입업체의 65,000톤 구매)는 글로벌 수요의 회복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한국과 같은 대형 수입국의 구매는 단기적으로 선물시장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셋째, 대두(콩) 가격의 강세가 옥수수 가격을 지지하는 현상도 관찰되며, 농작물 간 대체수요 및 재배면적 전환 가능성은 향후 수급 전개에 변수가 된다.

종합하면, 현재의 소폭 상승세는 공급·수요의 미세한 변화와 외부 수요 유입의 복합적 영향으로 판단된다. 단기적 불확실성 요인은 USDA의 주간 수출 데이터, EIA의 향후 에탄올 생산 추세, 그리고 계절적 작황 전망 등이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세계 곡물 재고 수준, 주요 생산국의 기상 상황, 그리고 에너지 정책(바이오연료 의무비율) 변화가 옥수수 가격의 방향을 좌우할 것이다. 투자자와 수입업체, 농가 등 시장 참여자들은 다가오는 주간 데이터와 주요 수입국의 구매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포인트 요약: 옥수수 선물은 수요일 소폭 상승을 유지했으며, USDA의 사적 수출계약(130,480톤), 한국의 65,000톤 구매, EIA의 에탄올 생산·재고 동향이 시장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가격 방향은 에탄올 수요 변화와 추가 수출 데이터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