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금요일 소폭 하락했다. 3월물은 주간 기준으로 8 1/4센트의 상승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거래자들은 월요일 발표 예정인 미국 농무부(USDA) 보고서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를 진행하면서 금요일 장은 소폭의 하락으로 마무리되었다.
2026년 1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국내 평균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은 $4.07 1/4로 1/4센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3월(근월) 선물은 $4.45 3/4로 전일 대비 1/4센트 하락했다.
수출 동향이 가격 움직임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1월 1일 기준으로 미국의 옥수수 수출 약정(수출 커밋)은 50.895 MMT(백만 미터톤)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해당 마케팅 연도에 대한 USDA의 현재 수출 전망치의 63%에 해당하며, 통상적 평균 판매 속도인 61%를 소폭 앞섰다. 실제 선적(배송)은 27.414 MMT로 USDA의 전망치 대비 34%에 해당해, 통상적 선적 속도인 24%를 상회했다.
금요일 밤 사이에는 한국의 수입업체들이 입찰(텐더)을 통해 총 339,000 MT의 옥수수를 구매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신규 수입 수요는 수출 측면에서의 견조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한편, 미국 농무부(USDA)는 월요일에 분기별 곡물 재고(Grain Stocks)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로이터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설문조사 결과는 12월 1일 기준 옥수수 재고가 12.962 bbu(billion bushels, 십억 부셸)로 예상되며, 예상치 범위는 12.05 bbu에서 13.31 bbu까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시장은 이 보고서 수치를 중요 지표로 보고 있어 발표 전까지 포지션 정리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6일 기준으로 매니지드 머니(hedge fund 및 전문 투기자산 운용주체로 분류되는 포지션)가 옥수수 선물 및 옵션에서 순공매도의 규모를 7,158계약 줄였으며, 이에 따라 순공매도 포지션은 16,426계약으로 축소되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매도세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계약별 마감가(상품별 표준 표현)은 다음과 같다. 3월(근월) 옥수수 선물은 $4.45 3/4로 마감해 1/4센트 하락했고, 근접 현물(Cash) 가격은 $4.07 1/4로 동일하게 1/4센트 하락했다. 5월물은 $4.53 3/4, 7월물은 $4.60 1/4로 각각 1/4센트 하락했다.
저자 공시: 기사 발행 시점에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한 증권 중 어느 것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추가 공시는 해당 매체의 공시 정책에 따른다.
용어 설명을 덧붙인다. MMT는 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을 뜻하며, 국제 곡물 거래에서 사용되는 중량 단위이다. bbu는 billion bushels(십억 부셸)의 약자로, 옥수수 등 곡물의 재고·생산량을 미국식 단위로 표기할 때 사용된다. CFTC는 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로, 선물·옵션 시장의 포지션 및 거래를 감독한다. 또한 ‘매니지드 머니(managed money)’는 일반적으로 헤지펀드·CTA·자산운용사 등 전문 투기성 자금주체를 의미하며, 이들의 포지션 변화는 가격 변동성에 민감한 영향을 미친다. ‘텐더(tender)’는 수입업체가 공개 입찰을 통해 구매 주문을 요청하는 절차이다.
시장 영향 분석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수출 약정(50.895 MMT)과 실제 선적(27.414 MMT)의 증가세는 기초적 수급 측면에서 옥수수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특히 수출 약정이 USDA 수출 전망의 63% 수준에 도달한 점은 마케팅 연도 중간까지의 수요 강도를 나타낸다. 둘째, 월요일 발표 예정인 USDA 곡물 재고 보고서에서 재고가 설문치(12.962 bbu)보다 상회할 경우 단기적인 가격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재고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될 경우에는 이미 축소된 매도 포지션과 결합해 가격 상승 압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매니지드 머니의 순공매도 축소(7,158계약 감소)는 투자자들의 위험선호 변화 또는 포지션 재조정의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포지션 축소는 단기적으로 하방 리스크를 완화시키며, 기술적 반등을 유도할 수 있다. 넷째, 한국 등 주요 수입국의 적극적 매입(한국 수입업체의 339,000 MT 구매)은 국제 수급 긴축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킬 수 있어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정책 및 전략적 시사점도 존재한다. 농업 생산자 및 거래자는 USDA의 공식 재고 발표와 CFTC의 포지션 보고를 주목하면서 헤지 규모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선물 매도 포지션을 과도하게 확대한 참여자는 재고 증가 시 손실 위험이 크며, 반대로 물리적 보유량이 많은 수출업체는 선적 지연 및 수요 증가에 대비해 선물·옵션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환율·운임·정책 변수도 장기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다각적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결론적으로, 금요일 옥수수 시장은 월요일의 USDA 보고서를 앞둔 관망세와 수출 수요의 견조함이 혼재한 상태에서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향후 가격 방향은 재고 발표 수치와 추가적인 수출·선적 데이터, 그리고 매니지드 머니 등 투기성 자금의 포지션 변화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들 지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