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목요일 혼조 마감

옥수수 선물은 목요일 소폭 하락세를 보였으나 장기물은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시장은 일부 계약에서 소수(분수) 센트에서 1¼센트까지 하락을 기록했고, 만기 연장(연기) 계약은 소폭 상승했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전일 대비 ½센트 상승한 $3.94 1/2를 기록했다.

2026년 2월 20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장의 거래 종료 시점에서 3월물과 5월물, 7월물 등 주요 선물 계약들이 모두 소폭 약세를 보였고, 현물(캐시)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3월물은 $4.25 3/41¼센트 하락, 현물(근월) 거래 가격은 $3.92 1/21¼센트 하락했다. 5월물은 $4.36 1/4로 1/2센트 하락했고, 7월물은 $4.44 1/2로 1/4센트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이번 주(2월 13일 종료 주)의 바이오에탄올 생산량은 일일 111.8만 배럴(1.118 million barrels per day)로, 전주 대비 8,000 배럴/일 증가했다. 재고는 341,000 배럴 증가하여 총 25,588,000 배럴이 되었다. EIA의 수치는 연료용 옥수수 수요와 직결되기 때문에 옥수수 수급 전망에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수출판매(Export Sales) 관련 자료는 금요일 아침에 공개될 예정이며, 시장은 2월 12일 종료 주 동안 0.6~2.2 MMT(백만 톤)의 옥수수 판매가 보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출 실적은 국제 수요의 강도와 잔존 재고 수준을 판단하는 핵심 변수로, 공개되는 수치에 따라 선물 가격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농무부(USDA)의 내부 추정치로 알려진 이른바 armchair estimate은 당일 열린 Ag Outlook Forum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옥수수 재배면적은 94 million acres(9400만 에이커)로 추정약 4.8 million acres(480만 에이커) 감소한 수치로, 봄 파종 시 실제로 현실화될 경우 시장의 공급 전망을 촉발할 수 있다. 생산량은 15.755 bbu(=15.755 billion bushels)로 추정되었고, 추세 수확량(trend yield)은 183 bpa(bushels per acre)로 제시되었다.

국제곡물위원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 IGC)는 2025/26년 옥수수 기말재고를 305 MMT(=305 million metric tonnes, 3억 500만 톤)으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다만 전 세계 소비량은 1 MMT(백만 톤)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어, 수요 측면의 확대가 일부 반영되었다.

핵심 요약: 옥수수 선물 시장은 근월 중심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현물 가격은 강보합권을 유지했고, USDA의 재배면적 추정 축소와 EIA의 에탄올 생산·재고 증가는 공급·수요 관점에서 상반된 신호를 제시하고 있다.


기술 용어 설명(독자를 위한 보충 설명)

deferreds(만기 연기 계약): 선물 시장에서 근월물(가장 가까운 만기) 이후의 장기 계약을 뜻한다. 근월 계약과 달리 만기까지 기간이 길어 추가적 시장 정보에 더 민감하다.
Cash Corn(현물 옥수수): 실제 현장에서 거래되는 옥수수의 현물 가격을 말한다. 선물가격과의 차이는 운송비, 보관비, 현물 수급 상황 등에 의해 발생한다.
bbu(억 부셸, billion bushels)bpa(부셸/에이커, bushels per acre): 미국의 전형적인 곡물 단위로, bbu는 생산량 단위이며 bpa는 단위 면적당 수확량을 의미한다.
MMT(백만 톤, million metric tonnes): 국제 곡물 통계에서 주로 쓰이는 무게 단위이다.
EIA: 미국 에너지정보청(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으로 연료·에너지 관련 통계를 제공하며, 에탄올 생산·재고 수치는 옥수수 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는 EIA의 에탄올 생산 증가와 재고 확대가 옥수수에 대한 바이오연료 수요의 약화를 시사할 수 있어 가격 상단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반면 USDA의 재배면적 추정치(94 million acres)는 전년 대비 약 4.8 million acres 감소가 예상되어 공급 측면에서는 축소 신호로 작용한다. 따라서 공급 축소 요인(파종면적 감소)과 수요·재고 신호(에탄올 생산·재고 증가)가 서로 상충하면서 옥수수 가격은 단기적으로 좁은 박스권에서의 등락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중기적으로 가격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제 파종면적의 확정과 봄철 파종 진행 상황(기상 여건 포함). 둘째, 수확기 수확량(=bpa) 전망의 변화. 셋째, 수출수요의 회복 여부로, 금요일 발표될 수출판매 수치(예상 0.6~2.2 MMT)는 즉각적인 가격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넷째, 국제 수급(IGC의 재고 수치)과 글로벌 소비 추세다. IGC가 제시한 305 MMT 수준의 기말재고는 현재로서는 큰 변동이 없어 보이나, 주요 생산국의 수확량 변동이 발생할 경우 재고 지표는 빠르게 바뀔 수 있다.

위 요인들을 종합하면, 만약 실제 파종면적 감소가 현실화되고 수확기 기상 조건이 평균 이하로 악화될 경우 옥수수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에탄올 수요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거나, 수출 수요가 약화될 경우 가격 하락 압력이 우세해질 것이다. 따라서 단기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금주의 수출판매 보고서, 봄철 파종 진척 및 기상 예보, 그리고 에탄올 수요 지표를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거래 마감 가격(요약)

3월물: $4.25 3/4 (하락 1¼¢)

근월(Cash): $3.92 1/2 (하락 1¼¢)

5월물: $4.36 1/4 (하락 ½¢)

7월물: $4.44 1/2 (하락 ¼¢)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3.94 1/2 (상승 ½¢)

기자·데이터 출처 및 공지

본 보도는 Barchart의 시장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기사 원문의 필자인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유가 증권들에 대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공개했다. 본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