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은 목요일(현지시간) 거래에서 대부분의 선물 계약이 3에서 5 1/2센트 수준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밀과 콩의 강세 영향이 일부 확산된 가운데 CmdtyView의 국가 평균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은 전일 대비 3 3/4센트 오른 $3.98 3/4를 기록했다.
2026년 2월 13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의 수출판매(Export Sales) 관련 자료는 2월 5일로 마감된 주간에 총 2.07 MMT(백만 메트릭톤)의 옥수수가 판매됐음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 주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5% 증가한 수치다. 해당 주의 최대 구매자는 일본으로 616,600 MT을 구매했고, 대한민국(남한)이 336,800 MT, 콜롬비아가 274,900 MT을 각각 매입했다. 또한 2026/27 마케팅 연도분으로는 60,000 MT가 그 주에 판매됐다.
주요 용어 설명
여기서 사용된 약어와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MMT는 Million Metric Tons의 약어로 백만 톤을 의미한다. Cash Corn(현물 옥수수)은 선물 계약이 아닌 즉시 인도·결제 가능한 시장의 옥수수 가격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Mar 26, May 26, Jul 26 등 표기는 특정 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 계약을 나타내며, ‘Mar 26’은 2026년 3월 만기를 의미한다. 또한 CONAB은 브라질의 공공 농업·식품 공급 기관인 Companhia Nacional de Abastecimento의 약칭으로, 브라질 작황 및 수확 전망을 발표한다. 이들 용어는 곡물 시장에서 공급·수요 판단과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급 측 데이터
브라질 관련 자료에서는 CONAB이 당일 아침 브라질 옥수수 생산량 전망을 0.42 MMT(420,000 톤) 하향 조정하여 138.45 MMT로 수정했다. 특히 브라질의 ‘세컨드 크롭'(사파 농작물·second crop)이 1.2 MMT 감축된 것이 전체 조정의 핵심이었다. 아울러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Buenos Aires Grains Exchange)는 아르헨티나 옥수수 작황의 43%가 양호·우수(good/excellent)하다고 평가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 1% 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
선물별 종가
거래 마감 기준으로 주요 선물 및 현물 가격은 다음과 같다.
2026년 3월 만기 옥수수(Mar 26)는 $4.31 1/4에 마감하여 3 3/4센트 상승했다.
근월(현물 기준) 캐시 옥수수(Nearby Cash)는 $3.98 3/4로 3 3/4센트 상승했다.
2026년 5월 만기(May 26)는 $4.41 3/4로 5 1/4센트 올랐고, 2026년 7월 만기(Jul 26)는 $4.49 3/4로 5 1/2센트 상승했다.
시장 영향 분석
이번 통계와 가격 흐름은 수요 측 요인(수출 판매 증가)과 공급 측 요인(브라질 생산 전망 하향, 아르헨티나 작황 악화 신호)이라는 두 축이 결합되면서 옥수수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했음을 시사한다. 수출 판매가 직전주 대비 거의 두 배로 증가한 점은 해외 수요가 예상보다 탄력적임을 보여준다. 특히 일본, 한국, 콜롬비아 등 주요 구매국의 대량 매입은 단기적 수급 긴축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공급 측면에서 브라질의 생산량 전망 하향(0.42 MMT 감소)과 아르헨티나의 작황 등급 하락(-1%p)은 향후 전세계 가용 물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브라질은 세계 옥수수 수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CONAB의 하향 조정은 가격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전망(기술적·기초적 관점)
단기적으로는 수출 데이터의 강세와 남미의 작황 우려가 결합되어 옥수수 가격에 추가적인 상승 압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만약 향후 몇 주간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거나 브라질·아르헨티나의 생산 전망이 추가로 악화될 경우, 선물 곡선의 근월물과 중장기물 모두에 상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 반면, 북반구의 파종 시즌이 다가오면서 미국의 파종 전망이 양호하게 나오거나 주요 생산국에서 기상 여건이 개선될 경우 공급 우려가 완화되어 가격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면, 옥수수 가격의 상승은 사료비와 연관되어 가축·양계 비용을 높이고, 이는 육류·유제품 등 식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 또한 바이오연료 원료로의 수요 변동 가능성도 있어 에너지·곡물간 대체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 금융 시장 관점에서는 곡물 선물이 전반적 상품 섹터의 리스크 프리미엄에 영향을 주어 관련 ETF·선물 포지션의 재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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