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가격이 금요일(현지시간) 장 초반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근월물 중심으로 대부분의 계약에서 2~3센트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밀시장의 강세가 일부 파급효과를 주어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예비 오픈 인터레스트(open interest)는 전일 대비 3,516계약 감소해 일부 숏커버링(숏 포지션 청산) 가능성을 시사했다. CmdtyView의 전국평균 현물 옥수수(Cash Corn) 가격은 $3.87 3/4로 2 1/4센트 올랐다.
2026년 1월 23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옥수수 선물은 시장의 혼조 신호와 주요 기초지표의 혼선 속에서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의 근월물 움직임은 상기한 대로 마감 기준으로는 3월물(2026년 3월 만기) 종가 $4.24, 전일 대비 +2 1/4센트였고, 현물(근접현물)은 $3.87 3/4로 동일하게 +2 1/4센트를 기록했다. 5월물은 $4.32 1/4, +2 1/2센트, 7월물은 $4.38 1/2, +2 1/4센트로 마감했다.
주요 에너지 및 연관 수요 지표(미 EIA 주간 데이터)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자료에 따르면, 1월 16일로 끝나는 주간의 에탄올 생산은 하루 평균 1.119백만 배럴(=1.119 million barrels per day)이었다. 이는 직전 주의 사상 최고치에서 하루당 77,000배럴 감소한 수치다. 반면 재고는 1.266백만 배럴 증가해 총 25.739백만 배럴로 집계되었고, 증가분은 주로 동부 해안(East Coast)과 걸프(Gulf) 지역에서 발생했다. 수출은 전주 대비 99,000배럴/일 증가해 218,000배럴/일로 거의 기록 수준에 근접했으며, 정유사(ethanol refiner)의 투입량도 11,000배럴/일 증가해 852,000배럴/일을 기록했다.
USDA(미 농무부)의 수출판매(Export Sales) 발표 예정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해당 데이터는 금일(발표일 기준)에 공개될 예정이며, 시장은 1.9~3.1 MMT(메가톤, 백만 톤) 범위의 옥수수 수출판매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고로 해당 주(1월 15일 주간)에 보고된 하루 기준 공개된 판매는 1.828 MMT이었다.
전일 시장 요약을 정리하면, 선물 전반이 소폭의 플러스(2~3센트)를 보였고, 현물가격도 같은 폭으로 상승했다. 예비 오픈 인터레스트 감소는 숏포지션 정리의 전형적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가격의 하방 압력을 일부 완화했을 가능성이 있다.
저자 및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 기사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임을 밝힌다.
용어 설명
오픈 인터레스트(open interest)는 특정 선물상품에 대해 아직 청산되지 않은(미결제) 계약의 총 수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오픈 인터레스트가 줄어들면 기존 포지션의 청산(롱·숏 모두)이 진행되고 있음을 의미해 단기 변동성의 축소나 포지션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현물 가격(Cash Corn)은 선물과 달리 즉시 인도 가능한 실제 옥수수 거래에서 형성되는 가격이며,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농산물의 경우 현물 가격은 수급의 즉각적 변화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어 선물시장과 함께 중요하게 관찰된다.
에탄올 관련 지표에서 ‘배럴/일(barrels per day, bpd)’은 정유 및 바이오연료 생산의 단위로 사용된다. 옥수수는 에탄올 원료로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므로 에탄올 생산·재고·수출·정유사 투입 변화는 옥수수 수요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핵심 변수이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은 중립-보합 구간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 근거로는 첫째, 선물·현물 모두 소폭의 상승에 그치며 급격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둘째, 오픈 인터레스트 감소에서 드러난 일부 숏커버링으로 하방이 제한되었다는 점, 셋째, EIA의 에탄올 데이터가 생산은 소폭 감소했으나 재고가 늘어나는 등 수급 지표가 혼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향후 가격 방향을 좌우할 주요 변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늘 발표될 USDA의 수출판매 실적이 전망치(1.9~3.1 MMT)를 상회하면 수출 수요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어 가격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 둘째, 에탄올 수요의 변화다. 에탄올 생산이 반등하고 정유사 투입이 계속 증가하면 옥수수 수요가 늘어나 가격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 셋째, 기상(미 중서부의 봄 파종기 기상과 남미 작황 상황)은 공급 전망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악천후 시 공급 우려가 즉각적으로 가격을 지지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재고 증가가 지속되고 수출 모멘텀이 약화된다면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글로벌 공급이 안정적이거나 남미의 생산이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옥수수 시장은 하방 리스크에 더 민감해질 수 있다. 에너지 가격(특히 원유·휘발유) 변동은 에탄올 경제성에 영향을 미쳐 다시 옥수수 수요로 전이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투자자·관계자에 대한 실무적 시사점으로, 단기 포지션을 운영하는 트레이더는 USDA 발표 전후의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 포지션 사이징과 손절(리스크 관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실물(물류·창고) 관점에서는 지역별 현물가격과 운송비용, 저장창고의 재고 수준을 면밀히 점검해 현물매매 시점과 보관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
종합
요약하면, 2026년 1월 23일 기준 옥수수 시장은 현물과 선물 모두 소폭의 플러스로 거래되며 전반적으로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EIA의 에탄올 지표와 USDA의 수출판매 발표가 향후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발표·기상·에너지 가격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