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은 금요일 이른 시간대 거래에서 소폭 하락하며 2센트 약세를 기록했다. 목요일 정규장에서는 전면월(front months) 계약들이 6~7센트 상승 마감했고, 신물량인 12월물은 1.5센트 상승했다. 목요일의 예비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보유자 변경(rotation of ownership)이 나타나며 1,982계약 감소를 보였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가격(Cash Corn)은 $4.33에 7 1/4센트 상승한 수준이었다.
2026년 2월 13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수출판매(Export Sales) 자료는 목요일 아침에 발표되어 1.497MMT(백만 톤)의 예약(bookings)을 보이며 4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주 대비 26.2% 증가한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487,700톤으로 최대 매수국이었고, 이어 대한민국 397,200톤, 멕시코가 303,700톤을 구매했다. 한편 불특정 목적지(unknown destinations)로 기록된 계약 가운데 383,600톤이 취소됐으며, 이 물량은 주로 일본(198,000톤)과 한국(194,000톤)으로 전환됐다. 2025/26 수확연도 판매분은 61,375톤로 집계됐다.
총 2024/25 수출 판매 약정은 현재 52.031MMT로 집계되며,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이 수치는 미국 농무부(USDA)의 수출 전망치의 84%에 해당하며, 5년 평균 판매 속도보다 1%포인트 앞선 흐름이다.
국제곡물위원회(International Grains Council, IGC)는 2024/25 세계 옥수수 생산량 전망을 목요일 발표에서 1MMT 상향 조정했으나, 기말재고(carryout) 전망은 1MMT 감축해 274MMT로 제시했다. 또 IGC의 2025/26 초기 전망치에서는 전년 대비 52MMT 증산을 가정했으며, 이에 따른 재고는 280MMT로 6MMT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Buenos Aires Grain Exchange)는 자국 옥수수 수확이 현재 14% 수확된 상태로 추정하고 있다.
상품별 주요 시세(발표 시점)은 다음과 같다. 2025년 5월물(May 25) 선물은 $4.69에 7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이른장에는 1 3/4센트 하락했다. 현물 근월(Nearby Cash)은 $4.33, 7 1/4센트 상승이었다. 2025년 7월물(Jul 25)은 $4.75 1/2에 6 1/4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현재는 1 1/2센트 하락중이다. 2025년 12월물(Dec 25)은 $4.53에 1 1/2센트 상승 마감했으며 현재는 1/4센트 하락이다. 신물량(New Crop Cash) 현물가는 $4.16 1/8, 1 3/4센트 상승으로 보고됐다.
용어 해설
MMT는 백만 톤(Million Metric Tons)을 의미한다. 이는 국제 곡물 수급을 논할 때 사용하는 표준 단위이다.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선물계약 중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계약 수량으로, 투자자 보유 변화나 포지션 전환을 판단하는 지표다. 기말재고(carryout)은 특정 수확연도가 끝난 후 남아 있는 재고량을 의미하며, 공급여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Front months는 거래량이 집중된 근월 선물계약들을 가리키며, 현물 근월(Nearby Cash)은 실제 물리적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장 가까운 현물가격을 뜻한다.
시장 해석 및 향후 영향 분석
이번 발표에서 드러난 핵심 포인트는 수출 수요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과 국제기구의 생산·재고 전망 조정이 엇갈린 신호를 준다는 점이다. 수출판매가 4주 최고치인 1.497MMT를 기록하고, 연간 수출 약정이 USDA 전망의 84%에 도달한 점은 단기적으로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특히 일본(487,700톤), 한국(397,200톤), 멕시코(303,700톤) 등 주요 수입국의 수요가 확인된 점은 국제 수급의 상방 리스크를 완화한다.
반면 국제곡물위원회의 전망은 다소 복합적이다. 2024/25 생산량을 소폭 상향했으나 기말재고는 오히려 축소했다는 점은 수급 항목 간의 조정(예: 수출·내수·비축·통계조정 등)이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2025/26에 대해서는 대규모 생산 증가(전년 대비 52MMT)를 제시하며 재고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장기적으로는 가격상승 압력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거래성향 측면에서는 목요일 장 마감의 강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금요일 이른장에 소폭 되돌림이 나타난 것은 차익실현 및 포지션 회전에 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예비 미결제약정이 1,982계약 감소한 점은 새로운 매수세의 유입보다 기존 포지션의 정리와 소유권 이동이 우세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남반구(아르헨티나) 수확이 14% 진행된 점은 단기 공급 확인 요소로 작용해 변동성을 줄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강한 수출 데이터로 인한 가격 지지 요인이 존재하나, 국제기구의 내년(2025/26) 대규모 생산 증가 전망은 중장기적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가격 흐름은 다음 변수들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남미 기상 및 수확 진전 상황, 미국·글로벌 수출 주문 추이, 미결제약정(포지션 변화), 그리고 예정된 USDA·WASDE(세계 곡물 공급·수요 보고서) 및 IGC의 추가 보고 등이다. 투자자와 실수요자는 단기적 수출 지표의 강세와 중장기적 생산 증가 전망의 균형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주요 수치 요약
수출판매: 1.497MMT(4주 최고), 일본 487,700톤, 한국 397,200톤, 멕시코 303,700톤, 취소 383,600톤(주로 일본·한국 전환). 총 2024/25 수출 약정 52.031MMT(전년 동기 대비 +25%, USDA 전망의 84%). IGC: 2024/25 생산 +1MMT, 기말재고 274MMT(-1MMT), 2025/26 생산 +52MMT·재고 280MMT(+6MMT). 아르헨티나 수확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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