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가격이 금요일 오전 거래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옥수수 가격은 현재까지 계약별로 2~5센트 상승했다. 원유 시장의 강한 랠리도 동반되어 금요일 오전 원유가 추가로 $5.32 상승하며 상품시장 전반에 파급 효과를 주었다. 목요일 마감 기준 선물 대부분은 6~9 3/4센트 올랐고, 일부 만기 연기 계약은 보합에서 최대 4 3/4센트 상승한 수준이었다.
2026년 3월 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오픈 인터레스트(Open interest)는 목요일 순매수 성향을 보이며 45,500계약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일 야간에는 3월물 옥수수 선물에 대해 5건의 인도(Deliveries)가 이뤄졌다. 또한 상품가격의 현물지표로 자주 참조되는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 가격은 9 1/2센트 상승한 $4.12 3/4를 기록했다.
동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수출판매(Export Sales) 데이터(2월 26일 주간 기준)는 구계약(old crop) 옥수수 2.02 MMT(메트릭 톤)의 판매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주 대비 거의 3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에 달하는 큰 폭의 증가다. 국가별로는 대한민국(South Korea)이 530,300톤으로 최대 구매국이었고, 콜롬비아 225,000톤, 멕시코 224,700톤 순이었다. 신계약(new crop) 거래는 154,000톤 전량 일본(Japan)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판매 요약: 구계약 2.02 MMT, 신계약 154,000MT, 최대 구매국은 한국(530,300MT)
브라질 무역 데이터도 이날 발표됐는데, 2월 옥수수 수출은 1.55 MMT로 작년 동기 대비 9.34% 증가1월 실적보다는 크게 부족한 수치였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경우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Buenos Aires Grain Exchange)가 조기 옥수수 수확률을 7.2%로 추정했으며, 총생산량 추정치는 57 MMT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발표한 올해 경작의향 자료에서는 옥수수 재배면적이 384.6만 에이커(3.846 million acres)로 집계돼, 실제로 실현될 경우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 및 현물 주요 시세(발표 시점 기준):
2026년 3월물(Mar 26) 옥수수 선물 종가는 $4.41 1/2로 9 3/4센트 상승, 발표 시점 현재는 5 1/4센트 추가 상승했다. 인근 현물가격(Nearby Cash)은 $4.12 3/4로 9 1/2센트 상승했고, 5월물(May 26)은 종가 $4.53 1/2로 9 3/4센트 상승, 발표 시점 현재 4센트 상승했다. 7월물(Jul 26)은 종가 $4.62 3/4로 9 1/4센트 상승, 현재 4센트 상승이었다.
전문 용어 설명(일반 독자용):
오픈 인터레스트(Open interest)는 특정 시점에 시장에 남아 있는 미결제 계약수로, 신규 자금의 유입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다. 수출판매(Export Sales)는 특정 기간 동안 외국으로 판매가 확정·보고된 곡물의 양을 뜻하며, MMT는 ‘메트릭톤(천만 톤이 아닌 백만 톤 단위: Million Metric Ton)’을 의미한다. 현물(Cash) 가격은 즉시 인도되는 상품의 시장가격이며, 선물(Futures)은 특정 만기일에 인도·결제하기로 약정된 가격을 말한다.
시장 함의와 향후 전망 (기술적·기초적 분석)
단기적으로 옥수수 가격은 세 가지 요인에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첫째, 수출판매의 급증(구계약 2.02 MMT)은 실제 수요가 계절적 기준을 넘어 탄탄히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원유 가격의 급등은 에탄올 수요 및 대체비용 변동을 통해 곡물 가격으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다. 셋째, 오픈 인터레스트의 증가(45,500계약)는 자금 유입과 더불어 매수 포지션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남반구(브라질·아르헨티나)의 생산 흐름과 북반구의 파종 계획이 가격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브라질의 2월 수출(1.55 MMT)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1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계절적 흐름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아르헨티나의 수확 진행률(7.2%)과 총생산 추정치(57 MMT)는 공급 부담을 일정 부분 제한하는 요인이다. 또한 캐나다의 옥수수 재배면적 증가(3.846M acres, +1.7%)는 향후 북미 공급 쪽의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다.
정책·수급·기대심리 측면에서 볼 때, 만약 원유가 추가 상승하거나 글로벌 곡물 수요(특히 아시아 및 중남미의 구매)가 계속 확대된다면 옥수수 가격은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반면 기상 개선, 남반구의 생산 호조, 또는 미국·글로벌 재고의 예상보다 큰 증가가 확인되면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시장 참여자 유의사항:
거래자와 최종 사용자(사료업체, 에탄올 생산업체, 수입업체)는 수출판매 데이터와 원유 시장의 단기 급등 동향을 주시해야 한다. 특히 현물 구매를 준비 중인 업체는 현물가격 상승(예: CmdtyView $4.12 3/4)을 감안해 헤지 전략과 재고보충 시기를 재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메모:
이 보도의 작성자 Austin Schroeder는 기사에 언급된 증권에 대해 보도 시점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 내용은 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