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선물 시장의 가격 움직임은 목요일 장 시작에서 미미하게 혼조를 보이고 있다. 선물은 수요일 마감 무렵 상승세를 보였으며 근월물 계약은 2~3센트 가량 올랐다. 수요일 하루 동안 미결제약정(오픈 이자)은 848계약 감소를 기록했다. CmdtyView의 전국 평균 현물(캐시) 옥수수 가격은 $4.08 3/4로 2½센트 상승했다.
2026년 1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정보청(EIA)이 수요일 발표한 자료에서 1월 2일로 끝나는 주의 에탄올 생산량은 전주 대비 일일 22,000배럴 감소한 1.098백만 배럴(bpd)로 집계되었다.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재고는 708,000배럴 증가한 22.652백만 배럴로 늘어났다. 이는 수출이 일평균 35,000배럴 감소한 113,000배럴로 줄어든 영향과 함께, 정유업체의 에탄올 투입(정제 공정 투입)이 117,000배럴 감소한 771,000배럴로 더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결과이다. 이러한 수치 변화는 연휴 기간 이후에 자주 관찰되는 계절적 패턴이다.
수출판매(Export Sales) 데이터는 오늘 아침 발표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2025/26 마케팅 연도 기준으로 1월 1일 주간에 0.7~1.5 MMT(백만톤)의 옥수수 판매가 보고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026/27 연도에 대한 매출은 0~100,000 미터톤 범위로 전망된다.
농무부(USDA)는 오는 월요일에 다수의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며, 그중 작물생산(Crop Production) 보고서은 블룸버그(Bloomberg)가 설문한 애널리스트들의 중간치에 따라 미국 옥수수 생산량을 16.553 billion bushels(약 16.553bbu)로, 수확률은 에이커당 184 bushels(184bpa)로 추정하고 있다. 여기서 1bbu는 10억 부셸을 의미하고, 1bpa는 에이커 당 부셸 수를 뜻한다.
주요 선물 및 현물 가격(수요일 마감 기준)
3월 2026 만기 옥수수 선물은 $4.46 3/4로 마감했으며 전일 대비 +2 3/4센트 상승했고 현재는 변동이 없는 상태이다. 근월물 현물(Cash)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4.08 3/4에 거래되어 +2 1/2센트 올랐다. 5월 2026 만기 선물은 $4.54로 마감해 +2 3/4센트 올랐으나 현재는 소폭 하락(약 1/4센트)한 상태다. 7월 2026 만기 선물은 $4.59 3/4로 마감해 +2 3/4센트 상승했고 현재는 소폭 상승(약 1/4센트)을 보이고 있다.
공개 공시: 이 기사 발행일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서 언급된 어떤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또한 기사에 포함된 모든 정보와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
용어 설명(초보 투자자·독자를 위한 보완)
오픈 이자(Open Interest)는 특정 선물 계약에 대해 아직 청산되지 않은 총 계약 수를 의미하며, 시장 참여자의 자금 유입·유출과 포지션 축적을 보여주는 지표다. 현물(Cash) 가격은 실제 즉시 인도 가능한 옥수수의 시장 가격을 뜻하고, 선물 가격은 만기 시점의 인수도 가격을 반영한다. 배럴/일(bpd)은 석유 및 연료 관련 통계에서 사용되는 단위로 하루 동안의 사용·생산량을 나타낸다. MMT는 백만톤(Million Metric Ton), bbu는 10억 부셸(billion bushels), bpa는 에이커당 부셸(bushels per acre)을 의미한다.
시장 영향 분석 및 전망
단기적으로 에탄올 생산의 감소와 정제업체의 에탄올 투입 축소는 옥수수에 대한 내수 수요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에탄올은 옥수수 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므로 에탄올 정제 투입의 일시적 감소는 옥수수 소비 감소로 연결되며 이는 현물 재고 증가와 선물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 실제로 EIA 데이터에서 재고가 708,000배럴 늘어난 점은 즉각적인 수요 둔화를 시사한다.
수출 측면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수출판매 수치가 0.7~1.5 MMT 범위로 나올 경우, 이는 중립에서 다소 강세(상단 근처일 때)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반면 판매가 하단(0.7 MMT 미만)에 그치거나 2026/27 연도의 판매가 미미하게 보고될 경우, 전반적인 수출 수요의 약화가 확인되어 가격에 추가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국제 곡물 시장의 변동성은 환율, 해상운임, 주요 수입국의 수요 변화(예: 중국, 멕시코, 일본)에도 민감하므로 수출 데이터는 단기 가격 방향을 점치는 데 중요한 변수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USDA의 작황 보고서가 결정적이다. 블룸버그 설문치는 생산 16.553bbu, 평균 수확률 184bpa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 수치가 확정될 경우 공급 측면에서 충분한 여유가 확인되어 가격 상방을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만약 실제 보고서에서 생산량이나 수확률이 설문치보다 낮게 발표될 경우, 공급 우려가 가격을 밀어올릴 수 있다. 따라서 트레이더와 리스크 관리 담당자들은 USDA 보고서 발표 전후의 포지션 조정에 유의해야 한다.
기술적·거래 관점에서 근월물의 소폭 상승과 근거리 현물의 보합은 시장이 당장은 새로운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다. 오픈 이자의 소폭 감소(848계약)는 일부 포지션 정리 또는 차익거래 흐름을 반영할 수 있으며, 이는 단기 변동성 완화로 이어질 수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에탄올 데이터, 수출판매, USDA 작황 보고서 등 연쇄적인 이벤트를 주시하면서 포지션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업계 실무자를 위한 실용적 권고
첫째, 에탄올 관련 주(정유·바이오연료 기업)와의 연계 수요를 고려해 옥수수 수급을 분석할 것. 둘째, 수출판매 데이터가 중립에서 강세로 나올 경우 선물의 단기 매수 기회를 검토하되, USDA의 생산 보고서 발표 전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은 지양할 것. 셋째, 헷지 목적의 농가·유통사라면 현물-선물 스프레드와 저장비용을 고려한 장기 계약 전략을 재평가할 것.
요약하면, 현재 옥수수 시장은 일시적 에탄올 수요 둔화와 소폭의 선물 상승이 혼재하는 가운데, 곧 발표될 수출판매와 USDA의 작황 보고서가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변수다. 시장은 현재 보합권에 머물러 있으나, 데이터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