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직원 주식 보상용으로 500억 달러 배정 — 더 인포메이션 보도

오픈AI가 직원 주식 보상용으로 대규모의 스톡그랜트(Stock Grant) 풀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회사 전체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로,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풀의 가치는 2025년 10월 기준으로 $5000억(약 5000억 달러의 회사 가치에 기반한)으로 평가됐을 때 $500억에 달한다.

2026년 1월 7일,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계획은 내부 사정을 아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공개됐다. 원문 보도는 회사가 이미 $800억 상당의 베스팅(vesting)된 지분을 지급했으며, 이번에 새로 마련된 스톡그랜트 풀과 합쳐 총 약 26%에 해당하는 지분이 직원 보상과 연관되어 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회사 지분의 10%에 해당하는 직원 스톡그랜트 풀을 마련했다(2025년 10월 기준 회사 가치 $5000억을 기준으로 $500억에 해당).”

로이터는 이 보도를 전하면서 즉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으며, 오픈AI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공개적으로 확인된 회사 발표 자료가 아닌, 관계자 발언을 근거로 한 취재 내용임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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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그랜트와 지분 풀에 대한 설명
스톡그랜트(Stock Grant)는 기업이 임직원에게 장기적 보상으로 주식 또는 주식 기반 보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일반적으로 부여된 주식은 일정 기간(베스팅 기간)을 거쳐 직원에게 완전히 귀속되며, 이는 인재 유치 및 장기 근속 유도, 성과 연계형 보상 구조를 설계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례에서 말하는 “스톡그랜트 풀”은 회사가 장래에 임직원에게 부여할 목적으로 따로 떼어 놓은 지분 총액을 의미하며, 이는 기존 주주 지분율을 희석(dilution)시킬 여지가 있다.

관련 수치와 시사점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미 $800억 상당의 베스팅된 지분을 직원들에게 지급한 상태이며, 여기에 이번에 설정된 $500억 규모의 스톡그랜트 풀이 추가되면 총 약 26%의 지분이 직원 보상과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또한 더 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일부 투자자들과 약 $7,500억(valuation $7500억) 수준의 밸류에이션으로 자금 조달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를 2025년 12월에 내놓았는데, 이는 2025년 10월 보고된 $5,000억(valuation $5000억)보다 약 50% 상승한 수치다.

“오픈AI는 일부 투자자들과 약 $7,500억 밸류에이션에서의 자금 조달을 예비적으로 논의 중이며, 이는 10월의 $5,000억 밸류에이션에서 약 50% 상승한 수치다.”

시장 관점에서의 의미
기업이 직원 보상용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는 것은 인재 확보 및 장기적 동기부여 측면에서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AI 분야에서는 핵심 연구인력과 엔지니어의 확보가 사업 경쟁력과 직결되므로, 스톡그랜트 풀의 규모 확대는 인재 유입과 유지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동시에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가능성, 향후 신규 투자 유치 시 평가(valuation)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공개시장 또는 2차 시장에서의 유동성 관리 문제가 따라온다.

희석 효과와 투자 유치에 대한 구조적 고려
스톡그랜트 풀은 결국 회사의 총 발행 주식 수 대비 직원에게 귀속될 몫을 늘리는 구조이므로, 기존 주주들의 지분율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이는 투자자 관점에서 소유구조와 의결권 변화, 잠재적 수익성 배분 구조를 재검토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한편 더 인포메이션이 보도한 대로 오픈AI가 $7,500억 밸류에이션을 전제로 추가 자금을 모색하게 되면, 기업 가치는 상승하지만 그 과정에서 스톡그랜트와 기존의 베스팅된 지분이 어떻게 재평가되고 희석되는지에 따라 실질적인 주주 가치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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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거래 관점에서의 파급
대규모 스톡그랜트 풀은 잠재적으로 두 가지 주요 재무적 파급을 갖는다. 첫째, 향후 베스팅 시점에서 직원에게 주식이 귀속되면 시장에서의 유통 주식 물량이 늘어나 단기적인 주가(valuation)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둘째, 신규 투자자와의 협상에서 기존 주주 및 경영진의 지분 구조가 재설계될 경우, 신주 발행을 통한 추가 자금 조달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다만 오픈AI처럼 비상장 또는 제한적 거래 구조를 유지하는 기업의 경우, 내부 지분 재조정은 공개시장과 다르게 이루어질 수 있어 외부 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사건 진행 과정에서 명확해질 것이다.

향후 전망
현재로서는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가 주요 정보원이며 로이터 등은 즉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힌 상황이다. 만약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오픈AI의 인재 보상 전략과 지분 구조는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기반으로 해석될 수 있으나, 단기적으로는 지분 희석과 이에 따른 투자자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오픈AI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진 $7,500억 밸류에이션에서의 자금 조달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시장 전반의 AI 섹터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촉발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정리
더 인포메이션의 보도는 오픈AI가 직원 인센티브를 위해 지분의 상당 부분을 예약해 둔 사실을 전하며, 이는 기술 인력 확보와 장기적 성과 연동 보상 체계 구축의 연장선에 있다. 다만 보도 성격과 확인되지 않은 정보의 존재로 인해 향후 공식 발표 여부와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 본 기사에는 더 인포메이션의 사례 보도 내용과 로이터의 확인 시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수치와 사실은 원보도의 표기 내용을 충실히 번역·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