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로(OKLO) 주가가 이번 주 들어 급등했다. 지난 금요일 거래가 정지된 이후 이 회사의 주가는 미 동부시간(ET) 기준 1월 9일 오후 2시 33분에 전주 대비 28.2% 상승한 상태다. 이번 급등은 S&P 500과 나스닥-100이 각각 4.3%·6.2%씩 급등한 주간 흐름과 함께 나타났다.
2026년 1월 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오클로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개발하는 뉴클리어 파워 스타트업으로 이번 주 실적 발표와 핵심 임원 영입 소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다. 오클로는 2025회계연도 1분기(2025 Q1) 기준 주당 손실이 $0.07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인 주당 손실 $0.10을 상회하는 결과다. 또한 1년 전인 2024년 1분기에 보고된 주당 손실 $4.79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이다.
회사는 연간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CEO 제이콥 드윗(Jacob DeWitte)은
“산업 전반과 정치 지형 전반에서 강한 모멘텀이 확인되고 있다(“strong momentum across both the industry and the political landscape”)
라고 언급하면서 회사의 전망을 뒷받침했다.
사업 일정과 현장 진척 측면에서 회사는 첫 상업용 SMR을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에 가동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 중이라고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미래의 오로라(Aurora) 원자로 건설 예정지에서의 시추를 완료해 부지의 안전성 및 건설 적합성을 검증할 수 있게 됐다.
핵심 임원 영입 소식도 발표됐다. 오클로는 팻 슈바이거(Pat Schweiger)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슈바이거는 40년 이상 에너지 분야에서 엔지니어링 및 리더십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드윗 CEO는 이번 임명에 대해
“팻의 수십 년에 걸친 전력 공학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은 오클로가 당사 고급 원자력 기술의 상업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자산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용어 설명 —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SMR(Small Modular Reactor)는 기존 대형 원자로보다 규모가 작고 모듈 단위로 제작·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원자로를 의미한다. SMR은 건설 기간 단축, 초기 투자비용 분산, 유연한 출력 확장성, 일부 설계에서는 향상된 안전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다만 규제 승인, 현장 설치·운영 경험 부족, 공급망 확립과 같은 도전 과제도 존재한다.
시장 반응과 투자 관점
이번 주 주가 급등은 실적 서프라이즈와 임원 보강, 그리고 첫 상업용 원전 가동 일정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동시에 전체 증시의 강세 흐름(S&P 500 +4.3%, 나스닥-100 +6.2%)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한 영향도 함께 반영됐다.
투자자 유의 사항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과 임원 영입 등 긍정적 뉴스가 주가를 촉진할 수 있지만, SMR의 상업화는 장기간의 규제 절차, 건설 리스크, 자금 조달 이슈, 정치·사회적 수용성 등의 변수에 크게 좌우된다. 특히 첫 상업용 원전의 가동 시점인 2027년 말~2028년 초 일정은 설계 검증, 환경·규제 승인, 건설 일정 지연 가능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해당 리스크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기타 관련 정보
보도는 또한 개인 투자자 대상 권유와 관련된 자료인 Stock Advisor의 사례를 소개했다. Motley Fool의 Stock Advisor는 추천 종목 성과를 언급하며 과거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점)와 엔비디아(2005년 4월 15일 추천 시점) 사례를 통해 높은 초과 수익 가능성을 주장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누적 평균 수익률이 959%로, 같은 기간 S&P 500의 170%를 상회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오클로는 그 10선 목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공시 및 이해 상충
기사 작성자 Johnny Rice는 보도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Motley Fool 역시 해당 종목들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이 존재함을 명시했다.
전문적 분석(요약적 전망)
전문가 관점에서 보면, 오클로의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와 CTO 영입은 기술적·조직적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가이던스 유지와 부지 시추 완료는 프로젝트 진행의 실물적 진전을 시사하며, 이는 장기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다만 상업화 단계로의 이행에는 규제 승인, 대규모 자금 조달, 건설 일정 관리 등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따라서 향후 주가의 지속적 상승 여부는 회사가 제시한 일정(2027년 말~2028년 초)과 그에 따른 규제·건설 리스크 해소 여부, 그리고 전력 수요와 정치적 지원 정도에 달려 있다.
결론적으로 단기적 모멘텀은 긍정적이나, SMR 상업화의 본질적 특성상 투자자들은 장기적 관점과 고위험·고변동성을 전제한 투자 결정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