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대한 초기 평가다.
주요 지표
지표2024 회계연도 4분기2025 회계연도 4분기예상 비교
- 매출: $143억 → $159억, +11%, 예상 초과
- 조정 주당 순이익: $1.63 → $1.70, +4%, 예상 초과
-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 $20억 → $30억, +52%, 예상 없음
-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수익: $33억 → $37억, +12%, 예상 없음
클라우드 인프라 급성장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은 2025 회계연도 4분기에 전년 대비 52% 증가하여 $30억에 이르렀다. 2026 회계연도에는 투자 효과로 인해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이 70% 넘게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총 클라우드 매출 증가율은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여 2025 회계연도의 24%에서 2026 회계연도의 4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의 클라우드 비즈니스는 다양한 클라우드 공급자로부터 수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오라클은 23개의 멀티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내년에 추가로 47개가 더 개설될 예정이다. 고객들이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술을 자체 데이터센터에 도입함에 따라 Oracle Cloud@Customer의 수익은 전년 대비 104% 성장했다.
클라우드 사업의 급성장은 총 매출을 전년 대비 11% 상승한 $159억으로 견인했다. 새로운 데이터센터를 빠르게 구축하는 데 따른 비용 증가로 조정 주당 순이익은 전년 대비 4%만 올랐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라이센스 지원 비용은 총 클라우드 매출 성장보다 빠르게 32% 증가했다.
즉각적 시장 반응
4분기 보고서 발표 직후 수요일 애프터마켓 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약 7% 증가했다. 오라클은 모든 면에서 애널리스트의 기대를 초과했으며, 긍정적인 미래 전망이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보고서 발표 전에는 연초 대비 약 6% 상승한 상태였다.
주목할 점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성장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투자에 기인한다. AI 기업들이 컴퓨팅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달려간 것에 따라 성장이 눈에 띄게 가속화되었으며, AI 붐이 계속되는 한 오라클의 클라우드 인프라 비즈니스는 번창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