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2026년 S&P500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뱅가드 가치 ETF

핵심 요약

미국 증시의 강세장은 소수의 기술주가 주도하고 있다.

2026년에는 경제 성장 둔화가 성장주에서 가치주로의 포트폴리오 회전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

주목

이러한 전환이 일어난다면 뱅가드 가치 ETF(Vanguard Value ETF, 티커: VTV)가 2026년의 수혜주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Country road

2026년 1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형 기술주들이 최근 수년간 S&P 500과 나스닥100의 수익률을 주도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특정 섹터의 일방적 초과성과는 역사적으로 영속되지 않았으며, 향후 대체 수혜 섹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평가 지표와 시장 집중도

주목

현재 시장은 높은 밸류에이션(valuation)과 제한된 종목 범위(시장 광범위성 부족)로 특징지어진다. S&P 500의 주가수익비율(P/E)은 약 31배로, 역사상 몇 차례만 관찰된 높은 수준이다. 또한 S&P 500의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에 이르고, 기술 섹터의 비중은 약 35%로 집계되어 역사적 고점에 근접해 있다.

이 같은 집중도는 일부 종목이 이미 최고 수준의 기대로 가격에 반영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의 상당 부분 상승은 인공지능(AI)에 대한 낙관론과 관련 인프라 확충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에 의해 견인되었으나, 이러한 낙관론이 실적(매출 및 이익)으로 뒷받침되지 않으면 기술주에서의 자금 이탈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2026년 가치주가 우수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로

지금까지의 경기 흐름을 고려할 때 2026년 미국 경제는 긍정적이나 성장 속도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3분기 연율 기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3%로, 이는 2023년 3분기 이후 최고치이며 과거 30년 평균인 2.5%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그러나 제조업의 부진과 고용 증가의 정체 등 지표를 보면 성장세가 둔화되는 초기 신호가 이미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장률이 정점에서 완만히 하향 조정되면, 투자자들은 높은 성장 기대가 반영된 성장주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거나 경기 민감형 섹터에 속한 가치주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뱅가드 가치 ETF(VTV)는 유력한 수혜 후보로 꼽힌다.


VTV가 2026년에 유리한 이유

첫째, 포트폴리오 구성 관점에서 VTV는 금융(Financials)과 산업(Industrials) 섹터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VTV의 상위 섹터 비중은 금융 22.8%, 산업 16.2%로 보고된다. 금리 하락은 일반적으로 기업 전반에 긍정적이나, 경기민감 섹터와 은행 등은 단기 금리와 장기 금리 변동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둘째, 금리와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의 변화가 VTV의 성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2026년에 최소 한두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일반적이다.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 단기 구간 수익률은 낮아지지만, 장기 금리는 경기 전망과 인플레이션 기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수익률 곡선의 완만한 가팔라짐(steepening)을 초래할 수 있고, 은행의 이자마진 개선에 도움이 된다.

셋째, 경제 성장 둔화는 투자자들이 고평가된 성장주에 대한 기대를 낮추게 하고, 전통적 가치주의 상대적 매력을 증대시킬 수 있다. 성장주가 주도하던 지난 수년간의 시장이 확장성과 높은 밸류에이션에 기반했기 때문에 성장률이 평균 수준으로 회귀하면 가치주의 이익률 우위가 자연스럽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용어 설명

일반 독자를 위해 주요 용어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ETF(Exchange-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로, 특정 지수(예: S&P 500)나 투자전략을 추종하는 포트폴리오를 장중에 주식처럼 매매할 수 있도록 만든 금융상품이다.

가치주(Value stocks)는 현재 수익이나 자산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된 기업을 가리키며, 배당이나 안정적 이익 흐름을 가진 기업이 많다. 반대로 성장주(Growth stocks)는 높은 매출·이익 성장률이 기대되어 높은 밸류에이션이 부과되는 기업을 의미한다.

주가수익비율(P/E)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지표로, 숫자가 클수록 투자자들이 그 기업의 미래 이익 성장에 대해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수익률 곡선(yield curve)은 동일 신용등급 국채의 만기별 금리를 그래프로 표시한 것으로, 장단기 금리 차이는 은행의 대출·예금 마진과 경제 전망을 반영한다. 곡선이 가팔라지면(steepening) 단기 금리가 장기 금리보다 낮아지는 상태가 된다.


투자 시 고려사항 및 리스크

VTV가 2026년에 우수한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만, 이는 확률적 전망일 뿐이며 즉각적인 보장이 아니다.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이라도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 기업 이익이 하락하여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일 수 있다. 또한 금리 경로가 예상과 다르게 전개되어 단기·장기 금리가 모두 급락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 금융 섹터의 이익 환경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의 분산, 투자 기간, 리스크 허용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단기적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레버리지 전략이나 집중투자보다는 단계적 분할매수(DCA)와 리밸런싱 전략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추정과 시사점

전문가 관점에서 보면, 2026년에 성장률이 현재 수준에서 정상화(과거 평균 수준으로의 회귀)되기만 해도 고평가된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VTV와 같은 가치 지향 ETF는 상대적 수익률 상위권에 진입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금융 및 산업 섹터의 실적 개선, 금리 곡선의 가팔라짐, 투자자 심리의 보수화 등 세 가지 요인이 결합되면 가치주의 상대성과는 더욱 뚜렷해질 것이다.

반면,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하거나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강하게 지속되어 성장주에 대한 프리미엄이 유지될 경우, VTV의 상대적 성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6~12개월간의 매크로 지표(고용, 제조업 PMI, 인플레이션, 10년물 국채 금리 등)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문 기사 관련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 David Dierking는 기사에 언급된 주식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한편, The Motley Fool은 뱅가드 인덱스 펀드—뱅가드 가치 ETF(Vanguard Index Funds – Vanguard Value ETF)를 보유하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968%이며, S&P 500의 기간 수익률은 197%로 집계되었다(자료기준: 2026년 1월 12일).

“저술된 견해와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결론

요약하면, 2026년은 성장 둔화와 금리·수익률 곡선의 변화에 따라 시장 내 성과가 분화되는 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뱅가드 가치 ETF(VTV)금리 환경 변화성장률 정상화라는 두 축에서 상대적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매크로 환경의 전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리스크 관리와 분산을 병행해야 한다.

기사 발행일: 2026년 1월 12일 | 원문 출처: Nasdaq.com 기반 보도 요약·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