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2026년 말까지 애플보다 가치가 높아질 두 AI 주식

2025년 5월 2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치 있는 회사로, 시가총액이 2조 9천억 달러에 달한다. 아마존(NASDAQ: AMZN)과 알파벳(NASDAQ: GOOGL, GOOG)이 2026년 말까지 이 수치를 초과할 수 있다고 본다.

아마존은 1분기 재무 결과에서 매출이 9% 증가하여 1,550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GAAP 수익은 주당 희석 수익이 62% 증가하여 1.59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관리팀은 2분기 운영 수익이 130억 달러에서 175억 달러 사이로 예측되며, 이는 -11%에서 19%의 성장률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미래를 내다보면, 전자상거래 매출은 매년 11% 증가하고, 디지털 광고 지출은 매년 15% 증가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은 매년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마존은 이 세 시장 모두에서 강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어 2030년까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아마존은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Andy Jassy CEO는 최근 개발 중인 약 1,000개의 생성 AI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를 추진 중임을 밝혔다.

알파벳은 1분기에 매출이 12% 증가하여 900억 달러에 도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운영 마진은 2% 포인트 증가하고, GAAP 수익은 주당 2.81달러로 49% 증가했다. 알파벳은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지만, 구글 검색과 유튜브는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웹 속성이며,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는 점유율이 오히려 증가했다.

알파벳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도 잠재력이 크다. Waymo 자회사로 로봇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1조 달러 이상의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알파벳의 현재 매출 대비 평가가 18.7배로 상당히 합리적이며, 차단 요소가 없다면 시장 가치는 3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아마존 역시 유사한 경로로 시장 가치를 3조 달러까지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