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란은행 그린, 높은 인플레이션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 우려

런던 (로이터) – 영국의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이 일시적인 정점이 아닌 장기적인 정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영란은행은 금리 인하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영란은행의 통화정책위원인 메건 그린이 화요일에 밝혔다.

그린은 경제 및 사회 연구소라는 싱크탱크에서의 연설에서 “올해 인플레이션의 단기적인 경과에 대해 우려스럽다. 이게 내 생각에는 ‘정점’보다는 ‘정체’에 가까운 것 같다”고 말했다.

2025년 6월 24일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은 최근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의 가장 최근 회의에서 차입 비용을 그대로 유지하도록 투표했으며, 경제 데이터의 상충된 신호 때문에 금리 인하 재투표를 서두를 수 없다고 말했다.

“실물 데이터가 소음이라면 최근의 디스인플레이션 경향에서 안도감을 얻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가 막 지나온 높은 인플레이션 기간을 고려할 때, 가격 안정이 주요 우선사항이라고 생각한다.”

그린은 영란은행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 메시지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