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비즈니스 장관 조나단 레이놀즈가 미국 무역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담은 영국 철강 수출에 대한 관세를 철폐하려는 협정을 구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 협정은 수요일에 예정된 50%로의 관세 인상 전에 발효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2025년 6월 3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 간의 해결에 실패할 경우, 이른바 경제 번영 협정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이 협정은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 의해 발표되었으며, 관세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아직 발효되지 않았다.
스타머의 대변인 데이브 파레스는 화요일에 영국 철강 산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표현했다. 이러한 발언은 레이놀즈와 그리어의 파리 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파레스는 협정의 구현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미국이 그들의 정책 결정을 발표할 차례라고 말했다.
지난달 발표된 협정에는 영국이 미국 제품의 세관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농업, 화학, 에너지, 산업 수출물에 대한 장애를 줄이려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영국 정부는 또한 미국으로 수출되는 영국산 차량의 관세를 10%로 줄이고, 금속에 대한 관세를 철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협정은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철폐해 일자리를 보호하고 영국 산업을 지원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협정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경우, 영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대부분의 철강 제품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