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ps ETF Trust – Alerian MLP ETF(티커: AMLP)가 높은 배당수익률과 함께 향후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 상장지수펀드(ETF)는 13개 중간유통(Midstream) MLP(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 종목을 보유하면서도 ETF 구조로써 직접적인 MLP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세무상 불편을 해소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6년 1월 22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이 펀드는 최근 30일 SEC 수익률(30-day SEC yield) 기준으로 8.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12개월 기준 분배(Distribution) 수익률도 약 8% 수준으로 평가되며,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고 매력적인 분배를 지급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펀드의 주요 보유 종목으로는 상위보유종목인 Plains All American Pipeline LP (티커: PAA)와 2위 보유종목인 Western Midstream Partners LP (티커: WES)가 포함된다. PAA는 약 8.7%의 분배수익률을, WES는 약 8.9%에 근접하는 분배수익률을 제시한다. 이들 MLP의 높은 분배금이 ETF의 전반적 고수익을 견인하고 있다.
펀드 실적과 비용 구조에 대해 이 보도는 2010년 8월 설정 이후 평균 수익률이 6.6%를 상회하며, 연속 61분기(quarters) 분배 지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펀드의 연간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0.85%로 일반적인 대형 인덱스 ETF보다 높아 투자비용 측면에서의 단점이 존재하지만, 높은 분배금이 이를 상쇄한다고 평가했다.
MLP와 관련 용어 설명
MLP(마스터 리미티드 파트너십)는 주로 에너지 중간유통(파이프라인, 저장, 터미널 등) 사업을 영위하는 파트너십 구조의 기업형태로, 배당(분배금)이 높은 편이지만 원천징수 및 K-1 등 세무보고상의 복잡성을 동반한다. 반면 ETF(상장지수펀드)는 개별 MLP를 직접 보유하면서도 펀드 형태로 거래되므로 개별 투자자가 겪는 세무 복잡성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
SEC 수익률(SEC yield)은 펀드가 공시하는 표준화된 수익률 지표로 최근 30일간 펀드 수익을 연환산해 표시한 값이다. 분배수익률(distribution yield)은 과거 12개월 동안 지급된 분배금을 현재 가격으로 나눈 비율로, 투자자에게 실제 배당 흐름을 가늠하게 한다.
성장 모멘텀: 데이터센터 수요
보도는 데이터센터 건설 붐을 AMLP 보유 MLP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예로서 Energy Transfer LP (티커: ET)는 ETF 포트폴리오의 약 12%를 차지하며, 지난해 CloudBurst, Oracle(티커: ORCL), Fermi America(티커: FRMI)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언급되었다. 또한 Enterprise Products Partners LP (티커: EPD)는 포트폴리오의 약 11.6%를 차지하며, 진행 중인 자본지출 프로젝트 규모가 51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Enterprise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LNG(액화천연가스)와 인공지능(AI)이 향후 5년간 미국 천연가스 수요의 큰 증가를 촉발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시사점: 데이터센터 증설은 전력과 함께 열(냉각) 및 연료(천연가스) 수요를 동반하므로, 중간유통 인프라를 보유한 MLP의 파이프라인·가스공급·터미널 사업에 대한 장기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수익률과 총수익 성과
AMLP의 최근 5년 연평균(annualized) 총수익률은 25.7%로 보도되었으나, 해당 수준의 성과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보장하기는 어렵다. 보도는 단기적 과거 성과를 그대로 예단하지 말 것을 권고하면서도, 2026년 및 그 이후 기간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펀드가 높은 분배를 지급하면서도 레버리지를 사용하지 않는 점은 보수적 운용 측면에서 투자자에게 긍정적이라고 해석된다.
투자 고려사항 및 리스크
보도는 투자 전 다음 사항을 검토하라고 권고한다. 첫째, MLP 기반 자산은 원유·천연가스 가격, 규제 변화, 장기간 경기 둔화 등 외부 변수에 민감하다. 둘째, AMLP의 운용보수 0.85%는 인덱스 ETF에 비해 높은 편으로, 장기간 보유 시 비용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셋째, MLP 자체의 구조적 세무 이슈는 ETF가 일부 완화해 주지만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므로 세무전문가와의 상담이 권장된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분석
데이터센터와 AI 관련 인프라 수요 증가는 중간유통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인 수요 증가를 예고한다. 이는 펀드 내에서 데이터센터 공급계약을 맺은 기업들(예: ET)과 대규모 자본지출을 집행 중인 기업들(예: EPD)에 긍정적이다. 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현금흐름 개선은 분배지급 여력 강화로 연결될 수 있으며, AMLP의 분배수익률 및 총수익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거시경제적 요인(금리 수준 변화, 경기침체 가능성), 에너지 가격 변동성, 규제 리스크는 수요 확대에도 불구하고 주가 변동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는 고배당 자산군의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고배당 수익과 중장기 성장성 사이의 균형을 판단해 포트폴리오 비중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참고 사항
보도는 또한 투자추천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성과(총평균수익률 930% 대 S&P 500 192% 비교, 수치 기준일: 2026년 1월 22일)를 언급하면서, 해당 서비스의 상위 10개 종목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시현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기사 작성자 Keith Speights는 AMLP, Energy Transfer, Enterprise Products Partners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Oracle을 보유·추천하고 있고 Enterprise Products Partners를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기사 말미에는 모틀리 풀의 공시 문구가 포함돼 있다.
종합: Alerian MLP ETF(AMLP)는 높은 현재 수익률(약 8.1% SEC 수익률)과 데이터센터 등 수요 성장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어 고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잠재적으로 매력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다만 운용보수와 섹터 고유의 리스크, 거시경제 변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