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 선물이 연휴 직후 월요일 오전(Monday AM) 장에서 부셸당 3~6센트 하락하며 약세로 출발했다다. 앞서 금요일에는 근월물 전반이 4~6 1/4센트 상승했고, 1월물은 짧은 주간 거래(short week) 동안 12 3/4센트 상승 마감했다다. 현물 지표로 쓰이는 cmdtyView 미국 전국 평균 현물 대두 가격은 $10.65 1/2로 6 1/2센트 올랐다고 전해졌다다. 소이밀(대두박) 선물은 톤당 $1.70~$3.60 하락했고, 12월물은 하루 동안 70센트 내렸다다. 반면 소이오일 선물은 10~87포인트 상승했으며, 12월물은 짧은 주간 동안 150포인트 랠리를 기록했다다. 금요일 밤에는 12월물 대두박에 대해 147건의 인도 통지(deliveries issued)가, 대두유에 대해서는 122건이 발행됐다다.
2025년 12월 1일(월) 16:34(UTC), 바차트(Barchart) 보도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의 10월 16일 종료 주간 수출 판매(Export Sales) 집계는 대두 110만 톤(1.1 MMTMillion Metric Tons)으로 발표됐다다. 이는 현 마케팅 연도 들어 처음으로 주간 100만 톤을 넘어선 수치로, 전주 대비 4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5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다. 보도 시점 기준으로 중국은 아직 해당 주간에 구매를 집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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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월 23일 종료 주간 수출 판매 보고서는 월요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대두 60만~160만 톤 범위, 대두박 5만~50만 톤, 대두유 5천~2만5천 톤의 판매를 각각 예상하고 있다다. 브라질 현지 조사기관 AgRural은 목요일 기준 브라질 대두 파종률이 89%라고 추정했으며, 전년 동기는 91%였다고 밝혔다다.
개별 월물 및 현물 지표를 보면, 2026년 1월물 대두는 $11.37 3/4에 6 1/4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현재는 3 3/4센트 하락 중이다다. 미 전역 현물 지표(근월 현물)는 $10.65 1/2로 6 1/2센트 상승을 기록했다다. 2026년 3월물 대두는 $11.46에 5 1/4센트 상승 마감 후, 현재 4센트 하락 중이며, 2026년 5월물은 $11.55 1/4에 4 3/4센트 상승 마감했으나 현재 4 1/4센트 하락하고 있다다.
배경과 해설: 용어 및 지표
MMT는 백만 메트릭톤(Million Metric Tons)을 뜻하며, 기사에서는 1.1 MMT = 110만 톤을 의미한다다. 인도 통지(deliveries issued)는 선물 만기 인근에서 실물인수도 계약에 대해 실제 인도 의사를 통지하는 절차로, 상업적 헤지 주체의 포지션 정리와 현·선물 간 가격 관계(스프레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다. 또한 short week(짧은 주간)은 공휴일 등으로 거래일 수가 줄어든 주를 지칭하며, 이 경우 거래량과 변동성의 특성이 평시와 달라질 수 있다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대두 가격은 미국 내 다양한 현물 집계 지점을 통합해 산출한 현물 기준가격 추정치로, 선물과 현물의 괴리와 지역별 현물 흐름을 파악하는 참고 지표로 활용된다다.
전문적 시각에서 보면, 이번 흐름은 주간 상승 마감 후 연휴 직후 차익실현성 약세가 초기 나타난 전형적 패턴으로 해석할 수 있다다. 다만 USDA 주간 수출 판매가 마케팅 연도 첫 100만 톤 돌파를 기록한 점은 수요 측면의 견조함을 시사하지만, 전년 대비 56.9% 감소라는 역기저를 고려할 때 절대적 개선을 단정하긴 이르다다. 특히 중국의 부재는 주요 수입국 수요 재개 여부가 단기 변동성의 핵심임을 시사한다다. 공급 측에서는 브라질 파종률 89%가 전년 91%에 근접한 진척을 보이며, 남미 작황이 평년 수준으로 전개될 경우 북반구 가격에 공급 안정 신호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다. 여기에 12월물 대두박·대두유 인도 통지 규모는 상업적 흐름과 스프레드에 영향을 주며, 단기 가격의 미세 조정을 유발할 수 있다다.
전술한 요인들을 종합하면, 단기적으로는 수출 판매 속보와 남미 파종·작황 뉴스플로우, 그리고 인도 통지·스프레드 변화가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다. 기술적으로는 금요일의 상승 마감과 월요일의 초기 약세가 공존하면서, 좁은 범위 내 공방이 이어질 수 있으며, 현물-선물 괴리와 월물 간 상대 강도가 시장의 미세한 균형을 가늠하는 열쇠가 될 전망이다다. 다만 본 보도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투자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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