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연방 준비 제도 이사인 아드리아나 쿠글러는 목요일 무역 정책의 중대한 변화와 미국 달러 자산 보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감소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글러는 ‘기업의 금융 취약성과 무역 노출 간의 상호작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 긴장이 고조되고 공급망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의 재무 건강과 국제 무역 노출이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환경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글러의 발언은 중앙은행에서 열릴 예정인 회의에서 발표될 연설 문서에서 나온 것이며, 통화 정책이나 경제 전망에 대한 미래 예상 발언은 없었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이 금융 시장을 불안정하게 하고 있으며, 경제 전망에 대한 위험을 높이고 있다. 대통령은 제조업을 미국으로 되돌리기 위해 수입세를 크게 인상하려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월요일 법원이 많은 관세를 무효화하면서 큰 좌절을 겪었다.
연준 관계자들과 많은 민간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관세가 최소한 일정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을 촉발시키고, 실업률을 높이며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통령의 무역 정책은 또한 글로벌 금융 시장에 큰 변동성을 도입했으며, 이는 달러 자산에 대한 이동을 자극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국 경제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쿠글러는 ‘비상 사태에서 미국 금융 자산에 대한 잠재적으로 낮아진 선호도가 금융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경제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미국 금융 자산의 안전 자산 역할에 가능한 변화가 국내외 금융 안정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쿠글러의 발언은 중앙은행의 5월 6~7일 금리 설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회의록이 수요일 공개된 후 나왔다. 당시 일부 관계자들은 4월의 시장 불안 속에서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 채권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달러는 주식과 다른 자산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이들 참가자들은 이러한 상관관계의 변화나 미국 자산의 안전 자산 지위가 감소하는 것이 경제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연준 회의록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