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의사록 대기 속 미 국채 금리 소폭 상승

미 국채 금리가 연준(Fed)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요 물가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채권수익률이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단기물을 중심으로 한 변동성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를 반영한다.

2026년 2월 18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동부시간 오전 2시 48분(ET) 기준으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075%로 약 2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고, 30년물은 4.7%로 1bp 올랐다. 2년물 수익률은 3.453%로 1bp 상승했다. 원문 보도는 “one basis point is equal to 0.01%”라고 명시해, 1bp는 0.01%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기사에는 수익률(yield)과 채권가격(price)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기본 원리도 함께 설명되어 있다.


배경 및 일정

이날 시장은 연준의 FOMC 의사록 발표(동부시간 오후 2시, ET)에 주목하고 있다. 의사록은 1월 회의에서 정책 결정 과정에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를 보여주어, 향후 금리정책의 방향성 및 타이밍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연준은 1월에 기준금리를 3.50%~3.75% 구간에서 동결했다는 점도 기사에 명시되어 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당시 “위원회는 meeting by meeting 방식으로, 들어오는 데이터에 기초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발언했다.


시장 전문가의 시각

이안 링겐(Ian Lyngen)은 BMO 캐피털 마켓의 미국 금리 전략 책임자로서 화요일 메모에서, “우리는 매파와 비둘기파 간의 담론을 주의 깊게 관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번 발표는 연준의 데이터 대응 함수(reaction function)를 알려주고, 1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근본적 동기(underlying motivation)에 대한 세부사항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e’ll be watchful of the discourse between the hawks and doves as the Committee held rates steady for the first time since restarting the process of normalization in September 2025.”

“The release will be informative insofar as the Fed’s reaction function to the incoming data, as well as providing some detail regarding the underlying motivation not to cut rates in January.”


향후 발표 예정 지표

시장 참여자들은 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주목하고 있다. 해당 지수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연준의 물가 판단 및 향후 금리정책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사에서는 이 지수가 연준의 선호 물가지표임을 명확히 하고 있어, 결과에 따른 시장 반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 용어 해설

본 보도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베이시스포인트(bp)는 금리 변동의 단위로 1bp = 0.01%이다. 따라서 2bp 상승은 금리가 0.02%포인트 오른 것을 의미한다.
수익률(yield)은 채권투자자가 받게 되는 기대이자율을 의미하며, 채권가격과는 역의 관계가 있다. 즉 채권가격이 오르면 수익률은 하락하고, 가격이 내리면 수익률은 상승한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핵심 기구로, 의사록은 위원들 간 논의의 방향성(매파·비둘기파 논쟁)을 드러내준다.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소비자 물가의 흐름을 반영하여 연준의 인플레이션 판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시장 영향 분석

의사록과 PCE 지표는 다음과 같은 경로를 통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첫째, 의사록에서 매파적 색채(긴축지향적 논의)가 강하게 드러나면, 단기·중장기 수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채권가격 하락, 채권 포트폴리오의 평가손실 확대, 그리고 금리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에 대한 압박으로 연결될 수 있다. 둘째, PCE가 연준의 목표치(통상 2% 수준)에 비해 높게 나오면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거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커져 금리상승·달러강세·자산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PCE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 금리인하 기대가 확대되어 수익률 하락·채권가격 상승·주식시장 긍정적 반응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세부적 시나리오로는 다음과 같다.
시나리오 A(매파적 내용 우세):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추가 긴축 논의가 부각되면 단기물 중심으로 급등할 수 있으며, 2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될 수 있다.
시나리오 B(비둘기적 내용 우세): 의사록에서 경기 둔화 우려 및 인플레이션 안정 신호가 강조되면 수익률이 하향 안정되고,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은행 대출, 모기지 금리,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 등 실물경제에 파급되며, 특히 부동산·자본집약적 산업·금융업 등 금리 민감 산업에 영향이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의사록과 PCE 발표 전후의 금리 변동성을 면밀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향후 일정 및 대비

연준 의사록은 동부시간 오후 2시(ET)에 공개될 예정이며, PCE 물가지수는 금요일 발표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의사록의 문구 하나하나와 PCE의 세부항목(근원·총지수 등)을 면밀히 분석해 단기 금리(특히 2년물)와 장기 금리(10년·30년물)의 방향을 가늠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민감 자산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므로, 포트폴리오 내 금리 리스크 관리와 기간(duration) 조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 보도는 2026년 2월 18일자 CNBC 보도를 근거로 번역·정리한 것이며, 향후 의사록 전문과 PCE 발표 결과에 따라 시장 반응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