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 전망 발표 예정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025년 6월 2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 금융 기구 창립 7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언을 했다.
연방준비제도는 이번 주 금리의 향후 경로에 대한 전망과, 관세 및 중동의 혼란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CNBC 뉴스에 따르면, 이번 정책 회의는 수요일에 끝날 예정이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신호를 제출할 예정이다.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 중 하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구성원이 올해 두 번의 금리 인하를 포함한 이전 예측을 유지할지 여부이다.
이는 현재 시장 가격과 일치하지만 두 명의 참가자가 입장을 바꾸면 중간 예측이 한 번의 인하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경제적 요인 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가 물가상승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또한,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갈등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어 정책 결정에 또 다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경제 신호의 변화
현재 실업률은 4.2%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5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노동 시장은 점차적으로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물가상승률 데이터에 따르면 관세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연준에게 인하를 고려할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경제학자 데이비드 메리클은 “무역 긴장은 다소 완화됐고, 물가는 낮으며, 경제 데이터는 완화 신호를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2025년 6월에 열린 연준의 회의에서는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