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의 콜린스, 올해 후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연준의 콜린스, 올해 후반 금리 인하 가능성 언급

뉴욕 (로이터) –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의 수잔 콜린스 총재는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올해 후반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콜린스 총재는 자신의 전망이 향후 경제 상황의 변화와 정부 정책의 변화에 따른 경제적 영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각종 정부 정책 변화의 경제적 영향이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올해 후반 점진적인 정책 정상화가 적절할 것이라고 계속 예상하고 있지만, ‘관세로 인한 가격 충격’이 빠르게 사라지는지 여부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의 발언은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한 통화 정책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발언은 연준의 금리 정책이 경제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미국은 과거 여러 경제 위기 상황에서 통화 정책을 조정하며 경제를 안정화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발표는 금융 시장에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연준의 회의와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금융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평가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