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투자파트너스, 3분기 GPIX ETF 330만 달러 매입…인컴형 ETF로 자금 이동 가속화

주요 내용(KEY POINTS)

엘리스 투자파트너스(Ellis Investment Partners)는 3분기에 골드만삭스 S&P 500 프리미엄 인컴 ETF(NASDAQ:GPIX)를 64,462주 추가 매수해 약 330만 달러를 투자했다.
분기 말 기준 GPIX 보유 주식은 107,147주로 평가액은 560만 달러다.
GPIX 보유 비중은 운용자산(AUM)의 1.01%로 상위 5대 보유 종목에는 들지 않는다.
1년간 GPIX 주가는 7%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S&P 500은 16% 상승했다.

상세 내역

2025년 10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13F 공시에 의거해 엘리스 투자파트너스가 2025년 3분기 동안 GPIX ETF를 집중적으로 매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번 거래로 해당 펀드는 GPIX를 통해 S&P 500에 대한 프리미엄 인컴 전략 노출을 확대했다.

주목

공시 내용에 따르면, 회사는 64,462주(거래가 약 52.41달러 기준) 매입해 약 33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에 따라 9월 30일 기준 GPIX 총 보유액은 56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이는 보고 대상 운용자산의 1.01%다.

엘리스 투자파트너스의 상위 보유 종목

Vanguard Growth ETF(NYSEMKT:VUG): 3,050만 달러(5.5%)
Cohen & Steers Reit and Preferred Income Fund(NYSE:RNP): 2,730만 달러(4.9%)
iShares Select Dividend ETF(NASDAQ:DVY): 2,700만 달러(4.9%)
Invesco QQQ Trust(NASDAQ:QQQ): 2,680만 달러(4.8%)
Apple(NASDAQ:AAPL): 2,410만 달러(4.4%)

ETF 개요

총 운용자산(AUM)은 약 20억 달러, 2025년 10월 24일 종가 기준 52.41달러, 최근 1년 총수익률은 16%다.

주목

GPIX의 투자 전략은 S&P 500에 포함된 대형주 500개 종목에 최소 80% 이상을 투자하며, 옵션 오버레이 기법을 통해 월 단위 배당 수익을 창출한다. 9월 30일 기준 12개월 분배 수익률은 약 8%로, 인컴(income) 추구형 ETF 중 높은 수준에 속한다.

ETF 내부 구성 종목은 지수 편입 비중에 맞춰 분산돼 있어,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애플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시장 노출을 제공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인컴 전략을 통해 채권과 유사한 현금흐름을 추구한다.

시장 해석 및 의미

최근 글로벌 자금이 배당·쿠폰 중심의 현금흐름을 찾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인컴형 주식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GPIX는 전통적인 S&P 500 추종 ETF 대비 높은 분배금을 제공하기 때문에, 채권 금리가 정체되거나 하락할 때 대안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엘리스 투자파트너스 입장에서는, 성장주 중심의 기존 포트폴리오(VUG·QQQ·AAPL)에 방어적 성격이 가미돼 투자 균형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들어 위험 자산이 강세를 보인 환경에서, 옵션 전략이 결합된 인컴 ETF 편입은 수익 변동성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전문가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