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실적 및 채권 금리 하락에 주가 상승

2025년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목요일 주식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채권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40% 상승하여 1주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나스닥 100 지수 또한 0.21% 상승하며 3개월 간 최고치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놀라운 실적 발표 이후 3% 이상 상승하며 AI 컴퓨팅 시장의 ‘기하급수적 성장’을 예측하는 황 CEO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미국 국제 무역 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수입 관세를 차단하는 판결을 내리면서 주식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러한 판결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상품에 대해 부과한 ‘해방의 날’ 관세가 부당하다고 결정한 것이다. 이 명령은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펜타닐 관련 관세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의 전 세계 10% 고정 관세에 적용되었으며,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다른 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적어도 230,000건의 예상과 비교하여 주간 실업 수당 청구가 14,000 증가하여 340,000건을 기록했으며, 이는 노동 시장이 예상보다 약함을 나타냈다. 주간 지속 청구도 22,000건 증가하여 1,919,000건으로 3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분기 미국 GDP는 이전 발표된 -0.3%에서 -0.2%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번 주 시장은 관세 관련 뉴스나 새로운 무역 협정의 징후에 주목할 것이다. 금요일에는 4월 개인 소비가 전월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월 개인 소득도 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4월 핵심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1%와 전년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주식 시장은 목요일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0.14% 하락했으며, 중국 상하이 종합 지수는 0.70%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2주 만에 최고치로 1.8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