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인디아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 최소 270구의 시신 발견

아메다바드, 인도 (로이터)이번 주 서부 인도 도시 아메다바드에서 런던으로 향하던 에어 인디아 항공기가 의과대학 기숙사에 추락한 후 최소 270구의 시신이 수습되었다고 병원 관계자가 토요일 기자들에게 전했다.

보잉 787-8 드림라이너는 목요일 가트윅 공항으로 향하는 242명의 승객을 태우고 출발했으나 이륙 직후 고도를 잃고 아래 건물에 충돌하며 화염에 휩싸였다.

2025년 6월 14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비행 경로를 따라 발생한 치명적인 사고 중 하나로 기록되며, 에어 인디아의 향후 비행 안전과 관련해 많은 질문을 남겼다.

이 사건은 해당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아메다바드의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피해자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