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광폭기 객실승무원, 교섭 결렬로 2월 12~13일 파업 예고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광폭기(와이드바디) 객실승무원들이 교섭 결렬을 이유로 2026년 2월 12일2026년 2월 13일 양일간 파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뉴질랜드 기반 노조 E tū가 밝혔다.

2026년 2월 11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E tū는 수요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진행 중인 협상이 근로자들의 우려를 해결하지 못해 파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Pub Date: 2026-02-11 2:36:52

“교섭이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고 E tū는 밝혔다.


사안의 핵심교섭(임금·근무조건 등)에 대한 이견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보도는 구체적 임금 수치나 합의안의 세부 조건을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E tū는 광폭기 객실승무원들에 대한 불만이 지속돼 파업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파업은 특정 항공기군, 즉 장거리 노선 등에서 주로 운용되는 "와이드바디(wide-body)" 기종의 객실승무원들에게 국한된다.

용어 설명 — 와이드바디 항공기
와이드바디 항공기는 동체의 폭이 넓어 승객석이 2열 이상(보통 7열~10열 구조)을 갖춘 중·대형 여객기를 말한다. 이러한 항공기는 주로 국제선 및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며, 탑승 인원과 서비스 인력이 상대적으로 많아 객실승무원 규모와 근무강도가 높다. 따라서 와이드바디 객실승무원의 파업은 단거리 국내선보다 국제·장거리 노선에 미치는 영향이 클 가능성이 있다.

파업 일정과 예상 영향
노조 발표에 따르면 파업은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예정돼 있다. 항공사 측과의 협상이 단기간 내 타결되지 않는 한 예정된 일정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파업으로 인한 직접적 영향은 해당 기간에 운항 예정이던 와이드바디 탑재 노선의 결항·지연이다. 특히 장거리 국제선의 경우 대체 인력을 빠르게 확보하기 어렵고, 기재 배치 조정이 복잡해 승객 차질이 불가피하다.

운항 차질의 구체적 파급효과
항공업계 분석가들은 파업이 단기적으로 항공사의 운영비 상승과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결항이 발생하면 환승 승객 불편, 숙박·대체 편 이동 비용 발생 및 보상 부담 등이 증가한다. 또한 반복적·예상 가능한 노사 분쟁은 기업 신뢰도 및 브랜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장기적 수요 회복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대체 인력 투입이나 기재 전환으로 인한 추가 연료비·운영비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다.

경제·관광 측면 전망
뉴질랜드는 관광산업이 중요한 국가경제 축 중 하나다. 따라서 항공편 결항이나 지연이 장기간 누적될 경우 방문객 불편으로 이어져 관광 수입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번 파업은 이틀간의 단기 파업으로 발표됐기 때문에 즉각적·전면적인 관광 붕괴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비수기·성수기 일정과 맞물리면 특정 노선·지역의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승객·이용자 안내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 전 항공권 운항상황을 확인하고, 필요시 항공권 변경·환불 규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파업으로 영향을 받는 승객은 항공사 고객센터 또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공지와 보상·대체편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 대체 교통편 마련, 숙박 예약 변경 등 사전 대비가 권장된다.

노사 관계 및 향후 전망
이번 파업은 항공업계 내 노사 교섭의 긴장 관계를 보여준 사례다. E tū는 뉴질랜드 내 여러 직종의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주요 노조로, 항공사와의 합의가 난항을 겪을 경우 추가적인 행동을 예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가 빠르게 봉합되지 않으면 추가적인 교섭 지연·확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 견해(종합적 분석)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단기 파업이 항공사의 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수 있으나 운영 효율성과 고객 신뢰도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는 무시할 수 없다고 평가한다. 특히 와이드바디 기재에 대한 파업은 국제선 수요 회복세가 지속 중인 시점에서 미묘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노사 합의의 질이 항공사의 인력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공정하고 현실적인 조건에서의 타결이 업계 전반의 안정성 확보에 중요하다고 분석된다.


실무적 권고
승객은 항공권 예약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항공사 및 공항 공지에 유의해야 한다. 기업과 기관은 해외 출장·수송 일정 조정 시 대체 계획을 마련하고, 여행사는 고객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 정부와 규제 기관은 항공업계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조치와 중재 역할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 보도는 로이터의 2026년 2월 11일 보도를 기초로 작성되었으며, 노조와 항공사 간 추가 발표에 따라 상황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