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코어 ISI(Evercore ISI)가 레스토랑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토스트(Toast)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했다. 투자은행은 토스트의 최근 주가 하락이 위험 대비 보상을 개선했다고 판단해 등급을 기존의 in line(중립)에서 outperform(아웃퍼폼·시가대비 초과 수익 기대)으로 상향 조정했다.
2026년 1월 20일, CNBC의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아담 프리쉬(Adam Frisch)는 토스트에 대해 목표주가를 40달러로 제시했다. 이 목표치는 금요일 종가 대비 약 19%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또한 보고서는 지난 12개월 동안 토스트 주가가 약 12% 하락해 매수 기회로 열려있다고 평가했다.
프리쉬 애널리스트는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세전·이자 전·감가상각 전 영업이익)가 8월 고점 대비 약 44% 하락해 단기적으로 미국 내 신규 가맹점 추가 및 반복성(Recurring) 총이익(주로 gross profit) 성장률이 둔화되는 시나리오를 이미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
우리는 일부 완만한 멀티플(valuation multiple) 확장이 더 높은 실적 전망으로 가능하다고 본다
“고 적시하며, 12개월 관점에서 주가의 상승 가능성이 하방보다 크게 기울어져 있다고 판단했다.
프리쉬는 다만 단기적 변동성도 예고했다. 그는 4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약 15% 수준의 변동성(estimate ~15%)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변동성은 실적의 업사이드 혹은 다운사이드가 반영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주가를 흔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기적 가정과 성장 전망
에버코어 ISI는 장기적인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았으며, 2026년은 전환(transition)의 해로 보고 2027년 이후 성장 재가속(reaccelerate)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향후 ARPU(가입자 평균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 및 EBITDA 성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해 중기 실적 개선을 근거로 한 멀티플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레스토랑 업종의 영업 환경(operating backdrop)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현재 이러한 지표는 2023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프리쉬는 성장의 주요 축(major growth vector)은 국제시장(international)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고, 반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및 리테일(retail) 부문은 판매 주기가 길고 제품 개발 요건이 높아 상대적으로 성장 속도가 느릴 것으로 전망했다.
용어 설명(독자 안내)
이 기사에서 사용된 몇 가지 재무·투자 용어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EV/EBITDA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를 EBITDA로 나눈 지표로,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비교에 사용된다. ARPU는 가입자 1인당 평균 매출(Average Revenue Per User)로,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Outperform 등급은 해당 애널리스트가 향후 시가총액 대비 초과 수익을 기대하는 경우 부여하는 긍정적 추천이다. 또한 Recurring gross profit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매출 총이익 부분을 의미해 사업의 지속가능한 수익원을 가늠하는 데 사용된다.
시장·가격에 미칠 영향과 시사점
에버코어 ISI의 등급 상향과 목표주가 제시는 단기적으로 두 가지 경로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첫째, 기관 투자자 및 펀드 매니저들은 등급 업그레이드를 근거로 포지션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어 수요 증가로 주가의 추가 상승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프리쉬가 제시한 15% 내외의 단기 변동성 예상은 실적 쇼크나 가이던스(향후 실적 전망) 변화 시 단기 급등락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애널리스트가 가정한 ARPU 및 EBITDA 개선이 현실화될 경우 밸류에이션의 재평가와 함께 멀티플(예: EV/EBITDA)의 회복이 가능하다. EV/EBITDA가 이미 8월 고점 대비 약 44% 하락한 상태라는 점은, 기초적 실적 개선과 시장 심리 회복이 동반될 때 주가 상승 여지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반대로, 국제 확장이나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채택 지연 등으로 예상 성장 궤적이 어긋날 경우에는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자에게의 실용적 조언
에버코어의 평가를 단일 결정 근거로 삼기보다는, 향후 분기 실적 흐름, ARPU 추이, 국제시장 점유율 확대 속도 및 엔터프라이즈 채택률 등 핵심 운영 지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업종 전반의 가맹점 성장률과 레스토랑 업황 지표가 지속 개선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결론
에버코어 ISI의 보고서는 토스트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개선되었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40달러와 등급 상향을 제시했다. 이는 단기적 변동성을 동반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ARPU 및 EBITDA 개선에 따른 성장 재가속 시 주가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분석된다. 투자자들은 보고서의 가정과 핵심 성과지표의 실제 변화를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