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 에버코어 ISI는 미국 정제 회사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필립스 66(NYSE:PSX)을 아웃퍼폼 등급으로 평가했으며, 마라톤 페트롤리엄(NYSE:MPC)과 발레로 에너지(NYSE:VLO)에는 중립적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평가 및 운영 전망을 고려한 결정이다.
2025년 6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에버코어는 필립스 66이 운영 효율화와 중간 사업 확장을 위한 다년간의 노력으로부터 이익을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DCP 미드스트림과 EPIC의 인수가 주목된다.
에버코어는 정제 및 화학 분야에서의 성과 개선과 비용 절감, 자산 매각의 진전이 동종업체와의 평가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에버코어는 필립스 66에 대한 목표 주가를 $130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수요일 거래가 기준 필립스 66의 주가 $124와 비교된다.
마라톤 페트롤리엄은 인 라인 등급으로 평가되어 있으며, 에버코어는 이 회사의 강력한 현금 흐름과 MPLX(NYSE:MPLX)를 통한 중간 자산 노출이 주주들에게 상당한 수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 이미 동종업체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기 때문에, 새로운 촉매제가 없다면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보았다. 이 회사의 목표 주가는 현재 가격과 비슷한 $170으로 설정되었다.
발레로 에너지는 인 라인 등급으로 평가되었으며,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유리한 위치와 꾸준한 수출 시장 접근성을 가진 비용 효율적 운영자로 묘사되었다.
에버코어는 이 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의 상승세와 현재의 합의된 기대치가 단기 추가 상승 여지를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발레로의 목표 주가는 목요일 거래가 $139보다 낮은 $135로 설정되었다.
브로커리지의 신중한 입장은 올해 이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필립스 66이 앞으로의 운영 및 포트폴리오 변화의 잠재적 수혜자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