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그린(Sweetgreen, NYSE: SG)은 오늘날 소매/외식 산업에서 가장 파괴적인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미국 최대의 패스트 캐주얼 샐러드 체인으로, 새로운 개념을 가져왔다. 이 메뉴는 고객에게 잘 맞고 있으며, 스윗그린은 새로운 매장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평균 매출은 290만 달러이며, 이는 패스트 캐주얼 선도 업체인 치폴레와 비슷하다.
2025년 6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스윗그린은 Infinite Kitchen이라는 혁신적인 로봇 시스템을 통해 주문을 신속히 처리하는 방식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며, 올해 오픈 예정인 40개 매장 중 20곳에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술을 라이센스화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스윗그린은 올해 기억에 남지 않는 해를 보내고 있다. 6월 4일까지 주가는 54% 하락했으며, 로스앤젤레스의 산불과 같은 여러 도전 과제를 직면했다. 이러한 지역은 스윗그린의 본사가 위치한 주요 시장 중 하나다. 또한 관세와 기타 경제 약세 징후로 인한 외식업계의 광범위한 역풍도 있었다.
1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스윗그린은 3.1%의 동일 점포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 2분기 들어 분기별 비교 판매는 중간 한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4월에 시작된 관세 문제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이다.
신선한 기회
주식의 54% 하락은 기존 주주들에게 실망스러운 일이지만, 이는 이 유망한 성장주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로 두 명의 억만장자는 1분기에 이 주식을 구매했다. 이스라엘 잉글랜더의 밀레니엄 매니지먼트는 이 식당 주식을 217만 주 구매하며, 2023년 1분기부터 시작된 지분을 추가했다. 켄 그리핀의 시타델 어드바이저스는 당시에 127만 주를 추가하며, 시타델은 2021년 4분기 상장 시 처음으로 이 주식을 매입했다.
스윗그린의 주식 하락 구입은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으며, 동일 점포 매출 감소는 항상 좋은 징조는 아니다. 그러나 경영진은 연말까지 동일 점포 매출의 개선을 예고하며, 한 해 동안의 성장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회사의 장기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점이다.
스윗그린, 10배 수익을 거둘 수 있을까?
주가가 하락한 후, 스윗그린의 시가총액은 단 18억 달러로 떨어졌다. 이는 시가총액이 180억 달러에 도달하면 1만 달러를 10만 달러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식당 체인으로서는 합리적인 목표일 수 있다.
스윗그린은 동일 점포 매출이 약하지만, 여전히 매장 개수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에는 4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며, 이는 16%의 매장 증가율을 의미한다. 장기적으로 CEO 조나단 니만은 회사가 최소 1,000개 매장, 아니면 수천 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은 회사의 주가를 장기적으로 상승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스윗그린은 평균 단위 매출 2.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19%의 매장 수준 운영 마진은 수익성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마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 Infinite Kitchen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수익성에 부담을 주었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산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스윗그린은 성장하고 있는 패스트 캐주얼 카테고리에서 선두 주자이며, 그들의 레스토랑은 강력한 유동량을 창출하고 있으며, Infinite Kitchen에서의 기술적 이점 잠재력이 있다. 주식은 다소 위험하지만, 경제가 개선될 때 상승 가능성이 있다. 그 후에는 동일 점포 매출 성장을 회복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