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체이스 콜먼, 4개의 AI 주식 대량 매수

2025년 5월 3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헤지 펀드에 대한 억만장자들의 투자를 주시하는 가운데 투자의 아이디어를 얻고 특정 주식에 대한 내 생각이 여전히 관련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펀드 중 하나는 체이스 콜먼의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 펀드로, 이 펀드는 올해 1분기에 주요 인공지능(AI) 주식을 대거 매수했다. 콜먼과 그의 팀이 어떤 주식을 대량 구매했는지 살펴보자.

자산이 1억 달러 이상인 펀드는 분기 말 보유 내역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 다음, 분기 종료 후 45일이 지나면 이러한 정보가 Form 13-F를 통해 투자 대중에게 공개된다. 이 정보는 시기가 조금 늦게 투자자에게 제공되지만, 여전히 펀드가 이전 분기와 비교하여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1분기 동안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는 몇몇 대형 AI 주식인 마이크로소프트(NASDAQ: MSFT), 아마존(NASDAQ: AMZN), 엔비디아(NASDAQ: NVDA), 대만 반도체 제조(NYSE: TSM)를 구매했다. 이 네 가지 주식은 이미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번 분기에도 추가 구매가 이루어졌다.

이 주식들이 1분기에 언제 구매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기 말 이후 각 주식의 가격은 상승했다. 이 네 가지 주식 중 어떤 것을 지금 구매할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자.

💡 여전히 저렴한 네 종목

이들 주식을 선행 주가수익비율(P/E)을 통해 살펴보면, 각 주식이 다른 주식에 비해 얼마나 높이 평가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네 종목 모두 2024년의 대부분 동안 거래 범위의 하단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최근 몇 주 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여전히 매력적이다.

특히 대만 반도체가 다른 세 종목에 비해 저렴하다. 대만 반도체의 주식은 선행 수익의 21배 이하에 구매할 수 있는데, 이는 S&P 500이 선행 수익의 22.1배에 거래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시장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대만 반도체는 향후 5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관리팀은 AI 관련 수익이 연평균 45%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수익 CAGR은 20%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확장하는 엔비디아와 아마존의 성장 매력

엔비디아는 AI 경쟁에 필요한 대규모 컴퓨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GPU 제국을 확장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 회계연도(2026년 1월 종료)에 53%, 다음 해에는 24%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어, 이 회사의 프리미엄 가격이 충분히 정당화된다.

아마존의 2025년과 2026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9%와 10%로 예상된다. 이는 대기업의 평균 성장률보다 느리지만, 아마존은 매출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마진 확장 이야기이다. 높은 마진 부문이 낮은 마진 부문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하면서 아마존의 마진이 크게 확장되었다.

🔍 마무리

마이크로소프트도 2025년과 2026년에 각각 14%와 13%의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아마존만큼의 마진 확장 이야기가 없어서 잠재적인 수익률이 약간 제한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강력하고 견실한 비즈니스이지만, 다른 세 가지 주식만큼 소유하고 싶지는 않다. 이는 타이거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이번 분기 구매한 네 가지 AI 주식 중 가장 낮은 순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