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디지털은 월요일 코어위브와 15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어위브는 엔비디아(NASDAQ:NVDA)가 지원하는 전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서, 이 계약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에게 임대 기간 동안 약 7조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2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계약은 데이터 센터 호스팅 부문에서의 도전에 직면한 어플라이드 디지털에게 중대한 생명줄이 될 수 있다. 이 회사는 데이터 센터 리얼 에스테이트 투자 신탁으로 전환 중이다. 이번 임대 발표 이후, 회사의 주식은 프리마켓 거래에서 17% 급등했다.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CEO 웨스 커민스는 성명에서 “이 임대 계약은 차세대 인공지능 및 고성능 컴퓨팅에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신흥 기업으로서 어플라이드 디지털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코어위브와 새로 체결한 장기 임대를 통해, 우리는 고급 계산 인프라로의 전략적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즈’의 등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필요로 하는 엔비디아의 인기 있는 칩을 대여하는 것이 주요 포커스이다. 어플라이드 디지털과 같은 기업으로부터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임대함으로써 AI 중심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의 일부 재정적 부담이 줄어든다. 코어위브의 주식 또한 거의 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