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아마존: 워런 버핏의 AI 주식 중 오늘 날 매수에 더 유리한 것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회사들이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오늘날 가장 주목받는 AI 기업 두 곳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 있는 주식들이다.

2025년 6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NASDAQ: AAPL)은 워런 버핏의 가장 선호하는 기업 중 하나로, 그는 이 회사를 코카콜라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보다 더 나은 기업이라고 평가하였다. 애플은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21.6%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에, 아마존(NASDAQ: AMZN)은 워런 버핏이 직접 구매한 주식은 아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 매니저 중 한 명이 구입했다. 버핏은 창립자 제프 베조스를 칭찬한 바 있다. 아마존 주식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0.8%만을 차지한다.


애플: 지속 가능한 생태계

많은 투자자들은 버핏이 저평가된 주식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는 자신을 ‘주식 선택자’가 아닌 ‘비즈니스 선택자’로 묘사한다. 그는 훌륭한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제나 경제적 해자를 언급한다.

그는 처음 애플 주식을 살 때, 애플이 기술 주식이어서가 아니라 자본을 현명하게 사용할 것이라는 판단과, 생태계의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매우 특별한 제품’과 ‘넓은 생태계’, ‘매우 끈끈한 제품’을 가진 기업이 해자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2016년에 애플 주식을 처음 구입했고, 지난 해에는 절반 정도를 매도했지만,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지분이 증가했다. 이는 버핏이 주식 환매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아마존: 기회의 시장

아마존의 AI 사업과 야망은 애플과는 완전히 다르다. 아마존은 자사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인 AWS에서 많은 기회를 보고 있다.

아마존의 AI를 통한 판매 기회는 애플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AI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있으며, AWS가 수백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도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애플처럼 견고한 자체 강화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두 주식을 모두 구매할 이유가 좋지만, 현재로서는 아마존이 더 나은 선택인 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