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슨 펀드, 작년 129% 상승한 페르페투아 리소스 지분 전량(약 2,610만 달러) 매도

요약: 댈러스 소재 자산운용사인 Anson Funds Management(애슨 펀드)가 3분기 보유 중이던 페르페투아 리소스(Perpetua Resources, NASDAQ:PPTA) 지분 215만 주를 전량 매도해 약 $26.1 million(약 2,61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을 청산했다.

2026년 1월 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애슨 펀드는 3분기 포트폴리오에서 페르페투아 리소스 지분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공시했다. 이 같은 매도 내역은 2025년 11월 13일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문서에 근거해 공개되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애슨 펀드는 총 2.15백만 주(2,150,000주)를 청산했으며, 해당 거래의 추정 가치는 분기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약 $26.1 million이다. 이전 분기 기준으로 페르페투아는 해당 펀드의 13F 보고서 상 자산운용총액(AUM)의 3.8%를 차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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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변동과 주요 보유 종목

애슨 펀드의 해당 공시 이후 상위 보유 종목(공시 순서 기준)은 다음과 같다:
NASDAQ:QUBT: $98.93 million (11.2% of AUM)
NASDAQ:ASST: $88.13 million (10.0% of AUM)
NASDAQ:ORBS: $75.21 million (8.5% of AUM)
NASDAQ:SLMT: $66.67 million (7.6% of AUM)
NASDAQ:MTCH: $48.49 million (5.5% of AUM)

페르페투아 주가·재무 현황

공개 시점(목요일 기준) 페르페투아 주가는 $24.21였고, 이는 최근 1년간 약 129% 상승한 수치로 동기간 S&P 500 지수의 약 16% 상승을 크게 상회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약 $2.95 billion이며, 최근 12개월(통상 TTM) 순이익은 -$44.29 million으로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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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개요

페르페투아 리소스는 금(Gold), 은(Silver), 그리고 안티모니(Antimony)를 중심으로 광물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하는 미국 기반 기업으로, 핵심 자산은 아이다호주(Stibnite) 금 프로젝트다. 회사는 자원 개발 모델(resource development model)을 통해 전략금속의 탐사·진척·추출 가능성에 따라 가치를 창출하려는 사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내 공급망을 강화하려는 목적의 전략금속 공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진행 상황 및 재무 조달

페르페투아는 2025년 6월과 7월에 걸쳐 추가 자본 조달(주식 공모 등)을 통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업 착공(groundbreaking)에 착수하고 최대 약 $2.0 billion에 달하는 미국 수출신용기관(EXIM) 연계의 잠정적 재원 검토와 관련된 건설 결정으로 진전했다. 이러한 진전은 프로젝트의 실질적 전진을 의미하나, 동시에 자본조달 방식의 복잡성 및 희석(dilution) 가능성을 확대시켰다.


매도 배경과 리스크 요인

이번 전량 매도는 단순한 ‘부정적 신호’로만 해석될 수 없다. 전문적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합리적 자본배분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첫째, 페르페투아는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pre-revenue 상태이며 건설·허가·재원 확보 등 실행 리스크가 잔존한다. 둘째, 최근의 대규모 주식 발행과 전략적 투자로 인해 희석 위험과 자금조달 구조의 복잡성이 증가했다. 셋째, 주가 변동성이 심화되어 동일 자산에 대한 위험·수익 프로필이 재조정되었다는 점이다: 최근 몇 주간 주가가 약 17% 급락한 구간이 있었고 10월에는 약 25%의 급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핵심 요지: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펀드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전량 청산(full exit)은 합리적인 자본 배분 결정일 수 있다. 이는 해당 종목에 대한 ‘약세(bearish)’의 직접적 표현이 아니라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재조정하는 행위로 해석된다.


시장·경제적 영향 분석(전문적 전망)

우선 이번 거래 규모는 애슨 펀드 내에서 과거 해당 포지션이 차지하던 비중(3.8% AUM)을 고려할 때 펀드 차원의 리밸런싱 성격이 강하다. 개별 거래 규모(약 $26.1M)는 페르페투아의 시가총액($2.95B)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라 유동성 측면에서 즉각적인 시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만약 유사한 규모의 기관·투자자들이 연쇄적으로 매도한다면 중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다.

한편, 프로젝트의 향후 흑자 전환은 전적으로 건설 결정 및 EXIM 등 외부 금융의 가동 여부에 좌우된다. 만약 EXIM 연계 자금이나 대체 재원 조달이 확정되어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장기적으로는 기업가치의 재평가로 연결될 수 있으나, 허가 지연·원가 상승·금융 조건 악화 등의 리스크도 상존하므로 투자자들은 향후 진행 상황에 대해 타임라인 민감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애슨 펀드의 전량 매도는 해당 종목의 단기적 가격 압력보다는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의 결과로 보이며, 페르페투아의 장기 가치와 주가 향방은 재원 확정, 허가·시공 리스크 관리, 그리고 원자재 시장의 공급·수요 여건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용어 설명

13F 보고서: 미국 내 기관투자자(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투자매니저)는 분기별로 보유 주식 포지션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하는 보고서로, 기관의 주요 주식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AUM(Assets Under Management): 펀드나 투자회사가 운용하는 총자산의 시장가치 합계로, 포지션의 상대적 비중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EXIM: 미국 수출신용기관(U.S. Export-Import Bank)으로, 해외 프로젝트나 대형 인프라·자원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 가능성을 제공하는 공적 기관을 의미한다. EXIM 연계 자금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기 평균 가격(Quarterly average pricing): 분기 동안의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거래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으로, 공개 문서에서 거래 규모를 산정할 때 활용된다.


기타: 본 기사에는 원문 보도자(모틀리 풀)의 일부 코멘트와 공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모틀리 풀은 일부 종목(예: Match Group)에 대해 별도 권고를 하고 있음을 공개했다. 해당 보도자(작성자)는 소개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