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채널(ETF Channel)의 최신 리서치에 따르면, ActivePassive U.S. Equity ETF(티커: APUE)의 구성 종목들이 애널리스트 평균 12개월 목표주가 대비 약 9.87%의 추가 상승 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8월 1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ETF채널은 자사 커버리지에 포함된 ETF들의 구성 종목별 현재가를 애널리스트 목표주가와 비교해 ETF 단위의 기대 가치를 산출했다. 이번 분석에서 APUE의 가중평균 목표 단가는 $42.52로 집계됐으며, 이는 최근 거래가 $38.70 대비 9.87% 높은 수준이다.
APUE의 구성 종목 가운데 인튜이트(Intuit Inc·INTU), 테라다인(Teradyne Inc·TER), 맥도날드(McDonald’s Corp·MCD) 등 세 종목은 특히 높은 추가 상승 가능성이 포착됐다. INTU는 최근 $706.09에 거래됐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817.00을 제시해 15.71%의 상승 폭을 기대하고 있다. TER는 최근가 $104.68에서 목표가 $116.87까지 11.64%의 여유가 남았고, MCD 역시 $304.36에서 $335.71까지 10.30%의 상방이 열려 있다.
구성 종목별 목표주가 대비 괴리율
종목명 | 티커 | 최근가 | 애널리스트 평균 12개월 목표가 | 목표가 대비 상승 여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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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ePassive U.S. Equity ETF | APUE | $38.70 | $42.52 | 9.87% |
Intuit Inc | INTU | $706.09 | $817.00 | 15.71% |
Teradyne Inc | TER | $104.68 | $116.87 | 11.64% |
McDonald’s Corp | MCD | $304.36 | $335.71 | 10.30% |
용어 해설*
*ETF(Exchange-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으로 사고팔 수 있는 포트폴리오형 상장지수펀드다. 개별 종목 대신 묶음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분산 효과가 크고, 운용 보수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 애널리스트 목표주가는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회사의 실적 전망·산업 동향·밸류에이션 등을 분석해 “향후 12개월 동안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가격 수준을 의미한다.
전문가 시각 및 위험 요인
전문가들은 APUE의 편입 종목 다각화와 활·수동 혼합 운용 전략이 당분간 변동성을 낮추는 방어막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목표주가가 과거 실적 추정치에 기반했을 경우, 거시경제·금리·소비 심리 변화에 따라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경로, 기술주 실적 시즌 결과, 글로벌 수요 둔화는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인튜이트는 세무·회계 소프트웨어 ‘터보택스(TurboTax)’와 ‘퀵북스(QuickBooks)’의 구독 기반 성장이 지속될 경우 목표주가 달성이 가능하지만, 중소기업 IT 지출 둔화가 리스크다. 테라다인은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 회복 기대가 반영됐으나, 업황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맥도날드는 글로벌 매장 리오픈 효과와 가격 인상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나, 원재료비 상승과 소비자 지출 축소가 변수다.
요컨대, 현재 시점에서 제시된 평균 10% 안팎의 상방 여력은 매력적인 수치로 보이지만, 투자자는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산업 모멘텀·거시경제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목표주가 신뢰도를 자체 검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