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한 종만 보유해야 하는 이유와 그 대상은 ‘비트코인’이다

핵심 요지: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구입할 가치가 없으며, 여러 암호화폐를 분산해서 보유하는 것보다 특정 한 종을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 글은 그 한 종으로 비트코인(BTC)을 지목한다.

2026년 4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모틀리 풀(Motley Fool)의 알렉스 카르치디(Alex Carchidi)가 작성한 분석 기사에서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단순화를 제안했다. 작성자는 다수의 알트코인이 과거의 기대에 못 미치는 사례를 제시하며,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하는 데 있어 단 하나의 암호화폐를 선택해 장기 보유하는 전략이 실용적이며 성과 측면에서 우수할 수 있음을 근거와 함께 설명했다.

Bitcoin with chart

카르치디는 암호화폐에 소액을 분산해 보유한 개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오랫동안 청소하지 않은 냉장고에 비유했다. 즉 과거에 한때 관심을 끌었던 토큰의 잔재, 실질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여러 알트코인, 그리고 뒤늦게 보면 후회스러운 자산들이 뒤섞여 있는 상태다. 다양성이나 분산투자가 본질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투자자에게는 단 한 종의 코인 보유이 장기적으로 더 수익성이 높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액 배분의 큰 효과

기사에서는 기관 연구 결과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 성과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구체적으로는 Fidelity Digital Assets가 3월 25일에 발표한 연구를 인용했다. 이 연구는 표준적인 60/40 포트폴리오(주식 60%, 채권 40%)에 비트코인을 추가했을 때의 성과를 10년의 회고(lookback) 기간으로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 할당을 최대 10%까지 추가했을 경우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24%로 계산되었고, 5%의 할당만으로도 포트폴리오의 연환산 수익률(annualized return)이 17.5%에 달한 반면, 비트코인이 전혀 포함되지 않은 포트폴리오의 연환산 수익률은 약 9.4%였다고 보도되었다. 다만 비트코인 비보유 포트폴리오는 변동성(volatility)이 약간 더 낮고 최대 낙폭(maximum drawdown) 측면에서 다소 유리한 면이 있었다.

또한 블랙록(BlackRock)의 2024년 말 연구는 포트폴리오에 1%~2% 수준의 비트코인 배분을 도입하면 상승 여력(upside)에 대한 유의미한 노출을 제공하면서 하방 리스크는 관리 가능한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보다 앞선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분석은 위험조정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비트코인 적정 비중을 대략 5% 전후로 제시했다.


다른 암호화폐와의 차이점

기사는 이론적으로 이더리움(Ethereum)이나 XRP와 같은 암호화폐도 투자 논리를 가지고 있으나, 비트코인이 가진 특유의 장점인 공급량의 엄격한 제한희소성이 다른 코인들에는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이더리움 및 일부 알트코인은 기능적 변화와 업데이트, 경쟁적 생태계 확장 등을 통해 성장해야 하는 반면, 비트코인은 비교적 단순하면서도 디지털 희소자산(store of value)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따라서 만약 투자자가 암호화폐를 한 종만 보유하겠다면, 그 종은 비트코인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전개된다.


투자 시점에 대한 논의

그러나 “지금이 비트코인을 매수할 적기인가?”라는 질문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기사에서 밝혔다.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추천 목록에는 비트코인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예시로는 넷플릭스(Netflix)가 2004년 12월 17일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표기 기준) 약 533,522달러가 되었고, 엔비디아(Nvidia)는 2005년 4월 15일 추천 당시 1,000달러가 1,089,028달러가 되었을 것이라는 과거 실적 사례를 제시했다. 기사 본문에는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이 930%이며 같은 기간 S&P500의 수익률은 185%였다고 기술했다. *
*Stock Advisor returns as of April 8, 2026.

기사 말미에는 작성자와 모틀리 풀의 보유 포지션 및 추천 내역이 포함되어 있다. 알렉스 카르치디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XRP를 추천하고 블랙록을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모틀리 풀의 공개 정책 및 견해는 작성자의 개인적 의견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명시되어 있다.


용어 설명

기사에 등장하는 주요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60/40 포트폴리오는 전통적으로 주식 60%·채권 40%로 구성된 자산배분을 의미한다. 연환산 수익률(annualized return)은 특정 기간 동안의 전체 수익률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다. 맥시멈 드로다운(maximum drawdown)은 특정 기간 내 포트폴리오가 경험한 최대 손실 폭을 말한다. 또한 위험조정 수익(risk-adjusted return)은 동일 수준의 위험을 고려했을 때의 실질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이다.


향후 가격과 경제에 미칠 가능성 — 체계적 분석

뉴스 기사 형식의 분석 관점에서, 비트코인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될 때의 향후 영향은 몇 가지 시나리오로 구분해 검토할 수 있다. 첫째, 제도적 채택의 확대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의 수요가 장기적으로 증가해 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기관 투자상품(예: 현물 ETF)의 수용, 연기금·보험사의 소액 채택 등은 포트폴리오 수요를 견인할 수 있다. 둘째, 규제 강화 시나리오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단기적인 가격 급락이 발생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의 최대 낙폭이 커질 위험이 있다. 셋째, 기술·시스템 리스크나 시장 유동성 훼손 같은 스트레스 이벤트는 암호화폐 전체의 동조화(correlation)를 높여 분산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위의 시나리오에 근거할 때 투자자 입장에서는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소량 포함시킬 경우 기대수익률을 의미 있게 끌어올릴 수 있으나, 변동성·규제 리스크·유동성 측면의 관리이 병행되어야 한다. 다양한 기관 연구가 제안하는 적정 비중(1%~5%)은 이러한 위험과 보상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경험적 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무적 시사점 및 권고

기사 내용을 종합하면 실제 투자자 관점에서 고려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지만 관리·연구 역량이 제한적이라면 비트코인 단일 보유 전략이 합리적일 수 있다. 둘째, 각 기관 연구의 권고 비중(블랙록 1~2%, 피델리티 분석상 5%에서 의미 있는 성과 개선 관찰)은 위험 선호도에 맞춰 소액에서 시작해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을 취해야 한다. 셋째, 세금·보관(custody)·법적 규제 등 실무적 이슈를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넷째, 비트코인이 모든 포트폴리오 위험을 제거해 주는 자산은 아니므로 주식·채권·현금 등 전통자산과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요약 인용: “많은 암호화폐는 구입할 가치가 없을 수 있으나, 포트폴리오에 소량의 비트코인을 포함시키는 것은 성과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모틀리 풀의 분석을 요약하면, 암호화폐를 단 하나만 보유할 계획이라면 비트코인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주장이다. 기관 연구들이 제시한 수치(1%~5% 권장 비중, 연환산 수익률 개선 등)는 투자자에게 실증적 근거를 제공한다. 다만 투자 결정은 개인의 위험선호, 투자기간, 세무·보관 문제,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려야 하며,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규제 리스크는 계속 주시해야 한다.

공시: 본 기사에서 인용된 원문(모틀리 풀)의 작성자 알렉스 카르치디(Alex Carchidi)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이더리움·XRP를 추천하고 블랙록을 추천한다고 공개하고 있다. 또한 원문은 모틀리 풀의 견해이며 나스닥닷컴의 보도 형식으로 번역·정리되었음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