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매출 추세 비교

핵심 요약

알파벳(구글 모회사)은 전반적인 매출 규모와 성장률에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8개 분기 동안 두 회사 모두 분기별 및 연간 기준으로 꾸준한 매출 확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 4월 9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모두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알파벳이 실질 달러 기준의 매출 격차를 점차 벌리고 있다.

Alphabet vs Microsoft Revenue Chart


알파벳(Alphabet)의 매출 확장

알파벳(상장: NASDAQ: GOOGL, GOOG)은 디지털 광고 상품,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한다. 회사는 올해 초 특별한 운영상 이정표나 중대한 악재를 보고하지는 않았으나, 2025년 12월 31일 종료 분기에 약 30%의 순이익률을 기록했다.

알파벳은 검색·광고 기반의 핵심 비즈니스에서의 회복세와 더불어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의 가파른 성장으로 전체 매출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광고 매출이 일부 약세를 겪고 있다는 시장 논쟁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해당 분기 광고 매출도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등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안정적 매출 궤적

마이크로소프트(상장: NASDAQ: MSFT)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개인용 컴퓨팅 기기 및 게임 콘텐츠 판매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매출을 발생시킨다. 최근에는 유통 분야를 위한 지능형 자동화 도구를 출시했으며, 새로운 증권법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12월 31일 종료 분기에 약 47%의 높은 순이익률을 보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사업은 규모 면에서 여전히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개인용 컴퓨팅(Windows 포함) 부문에서는 일부 수요 둔화로 3%의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반면 클라우드 수익은 전년 대비 26% 증가해 기업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지속적 수요를 반영했다.


매출의 의미: 소매 투자자에게 중요한 이유

여기서 말하는 매출(Revenue)은 데이터 제공업체가 표준화한 손익계산서의 매출 항목을 의미한다. 매출은 비용을 차감하기 전 기업의 핵심 영업 활동에서 발생한 현금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로, 고객 수요의 기본적인 척도다. 따라서 매출의 증감은 기업의 시장 점유율, 제품·서비스 수요, 가격 전략 및 대외적 경기환경에 대한 직접적인 신호를 제공한다.

기술 기업의 경우 매출 성장률은 특히 중요하다. 이유는 클라우드나 플랫폼 비즈니스 같은 고성장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장기 수익성 및 주가 프리미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초기 규모가 작은 사업은 높은 비율의 성장률을 기록하기 쉬우므로, 단순 비율 비교만으로 결론을 내리기보다 절대 매출 규모와 성장의 지속 가능성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분기별 매출(알파벳 vs.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은 양사의 최근 8개 분기 매출(분기 종료 기준)이다. 데이터 출처는 회사 공시다.

분기(기간 종료) — 알파벳 매출 — 마이크로소프트 매출

Q1 2024 (2024년 3월): $80.5 billion$61.9 billion

Q2 2024 (2024년 6월): $84.7 billion$64.7 billion

Q3 2024 (2024년 9월): $88.3 billion$65.6 billion

Q4 2024 (2024년 12월): $96.5 billion$69.6 billion

Q1 2025 (2025년 3월): $90.2 billion$70.1 billion

Q2 2025 (2025년 6월): $96.4 billion$76.4 billion

Q3 2025 (2025년 9월): $102.3 billion$77.7 billion

Q4 2025 (2025년 12월): $113.9 billion$81.3 billion

데이터 출처: 회사 공시.


전문가 관점의 분석(요지 및 해석)

최근 분기 기준으로는 알파벳의 매출 성장률이 약 18%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약 17%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알파벳은 절대 매출 규모에서 계속 차이를 벌이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클라우드 부문이 양사 매출 성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매출은 분기 기준 약 $51.5 billion으로 여전히 큰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글 클라우드는 $17.7 billion으로 절대 규모는 작지만 전년 대비 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규모의 차이와 성장률의 차이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관찰 포인트다.

한편, 매출 성장의 원천을 구체적으로 분해하면 알파벳의 경우 클라우드 성장과 광고 매출의 동반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가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개인용 컴퓨팅 부문 약화가 전체 성장 속도를 일부 제약하고 있다.


용어 해설

매출(Revenue):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여 벌어들인 총수입으로, 비용 및 세금을 제외하기 전의 금액이다.

순이익률(Net income margin): 매출 대비 최종 순이익의 비율로, 기업의 수익성 수준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알파벳의 30%와 마이크로소프트의 47%는 각각 매출 대비 최종적으로 남는 이익의 비율을 의미한다.

클라우드 수익(Cloud revenue):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프라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시장·투자자 관점의 함의 및 향후 전망

첫째, 매출 격차의 추가 확장 여부가 중요한 관찰 대상이다. 알파벳이 절대 매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차이를 벌리는 추세를 계속 유지하면 시장 점유율 변화 및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규모 우위를 바탕으로 반격을 가하면 격차는 안정화될 수 있다.

둘째, 수익성(순이익률) 차이도 중요한 변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높은 순이익률(약 47%)을 유지하고 있어 매출 성장률이 알파벳과 비슷하더라도 더 높은 이익 창출 능력을 갖고 있다. 이는 배당, 자사주 매입, 연구개발 투자 여력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셋째, 거시 경제와 광고 수요의 변동이 기술 대기업들의 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다. 경기 민감도가 큰 광고 비즈니스는 경기 둔화 시 빠르게 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광고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클라우드·구독형 비즈니스 등으로의 다변화가 중요한 전략으로 남는다.

마지막으로 투자자 관점에서는 단기적인 분기 실적보다 클라우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광고 부문의 구조적 변화, 그리고 비용 통제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매출 성장률 수치만을 보고 판단할 경우, 성장의 질(absolute 규모, 이익률, 현금흐름 등)을 간과할 위험이 있다.


결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두 최근 분기에서 견조한 매출 성장을 보고했으며, 알파벳은 빠른 매출 확장으로 절대 격차를 벌이고 있는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높은 순이익률과 클라우드의 대규모 매출로 안정적인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에서 두 회사 간 매출 격차가 계속 벌어질지, 아니면 안정화될지를 주시해야 하며, 클라우드 성장의 지속 가능성 및 전통 사업의 상태를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 기사는 회사 공시와 모틀리 풀의 2026년 4월 9일자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제시된 수치와 날짜는 해당 출처를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