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파가스타, 2025 회계연도 세전이익 53% 증가…EBITDA 52% 확대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는 2025 회계연도에 세전이익(예외항목 포함)31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2월 17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주당순이익(EPS, 예외항목 포함)134.8 센트로 전년의 84.1 센트에서 상승했다. EBITDA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으며, 예외 항목을 제외한 세전이익도 31억6천만 달러로 기재되어 2024년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기타 주요 수치(2025 회계연도)
• 매출: 86억2천만 달러 (전년 대비 30% 증가)
• 예외항목 제외 기저(Underlying) 주당순이익: 129.3 센트 (전년 62.8 센트)
• 2026년 구리 생산 가이던스: 65만~70만 톤
• 종가(직전 거래 기준): 3,746.00 펜스

그룹은 매출 증가가 구리 가격 상승구리 및 부산물의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2026년 구리 생산 가이던스를 650,000~700,000톤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이해를 돕기 위해 보도에 등장한 주요 용어들을 간단히 설명한다. EBITDA는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을 의미하며 기업의 영업현금창출능력을 보여준다. 예외항목(exceptional items)은 일회성 또는 비경상적 비용·수익으로, 이를 제외한 수치(예: 예외항목 제외 세전이익, 기저 주당순이익)는 기업의 반복적 영업성과를 더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사용된다. 주당순이익(EPS)은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들이 수익성 변동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지표다.

재무적 의미 및 시장 영향 분석
안토파가스타의 2025년 실적은 구리 가격 상승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전반적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보여준다. 매출 86억2천만 달러(+30%)EBITDA 52억 달러(+52%)의 확장은 회사의 영업현금흐름과 재무건전성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예외항목 제외 기반의 기저 주당순이익이 129.3 센트로 상승한 점은 일시적 요인을 배제한 지속 가능한 수익성 개선을 시사한다.

금속·원자재 섹터에서 구리 가격은 산업 수요와 공급 변화, 특히 전기차·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와 중국 및 글로벌 제조업 수요에 민감하다. 안토파가스타의 실적 개선은 구리 시장의 수요 측면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회사의 현금흐름 개선이 배당정책 강화, 부채상환 능력 향상, 또는 추가 투자(탐사·생산확대)에 활용될 여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중장기적 영향과 리스크
단기적으로는 실적 발표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나, 이미 주가에 일부 반영된 경우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현재 종가인 3,746.00 펜스는 실적 기대를 반영한 수준으로, 투자자들은 향후 구리 가격 변동성, 생산비용(에너지·인건비 등), 정치적·환경적 리스크(광산 규제·사회적 허가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구리 가격이 하락할 경우 레버리지 효과로 실적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안토파가스타는 구리 노출을 통해 경기민감형 원자재 투자수단 역할을 한다. 단기 트레이더는 분기별 실적과 구리 선물시장의 가격 흐름을 주시해야 하고, 중장기 투자자는 회사의 생산 가이던스(65만~70만 톤), 자본지출 계획, 비용 구조 개선 여부 및 배당정책 방향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현금흐름 개선이 지속될 경우 배당 매력도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수익성 개선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때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론
안토파가스타의 2025년 실적은 수익성과 현금창출능력 개선을 분명히 보여준다. 그러나 향후 성과는 구리 가격 변동성과 광산 운영 리스크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는 실적 수치와 함께 원자재 시장 전반의 수급 흐름 및 회사의 비용·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동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