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에이트 테라퓨틱스는 전이성 췌장관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엘라글루시브와 젬시타빈/나브-팍리탁셀(GnP) 병용 치료의 임상 2상(Actuate-1801 Part 3B) 시험 결과를 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해당 시험은 주요 목표를 달성했으며, 병용 치료는 GnP 단독 치료에 비해 전체 생존율을 7.2개월에서 10.1개월로 연장시키고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
2025년 5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시험에서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는 1년 생존율이 두 배로 증가했다. 기업은 2025년 하반기까지 FDA와의 제품 등록 논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험 결과를 논의하기 위한 KOL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엘라글루시브의 안전성 프로파일도 양호하며 치료 관련 부작용은 주로 1-2등급으로 보고되었다.
엘라글루시브/GnP 병용 치료는 높은 치료적 진전을 보여주었으며, 전이성 췌장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FDA 및 EMA와의 등록 경로 논의를 가속화하여 상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