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테크놀로지스(Akamai Technologies, NASDAQ: AKAM)는 클라우디너리(Cloudinary)와 협력하여 AI 기반 비디오 솔루션을 아카마이의 차세대 비디오 매니저에 통합하기로 밝혔다.
이번 협력의 목적은 비디오 관리와 전송을 간소화하고 성능을 최적화하며 기업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량을 줄이는 것이다. 클라우디너리는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아카마이 적격 컴퓨트 파트너 프로그램에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로 합류하였다.
2025년 6월 12일, 나스닥 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디너리는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확장 가능하며 고성능의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는 일억 개 이상의 비디오가 사용되는 소규모 콘텐츠 및 장기 스트리밍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 핵심 목적에 활용되고 있다.
클라우디너리의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 부문 부사장인 게리 발라비오(Gary Ballabio)는 빠르고 완벽하며 개인화된 비디오 경험이 참여도와 전환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카마이의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 수석부사장인 댄 로렌스(Dan Lawrence)는 클라우디너리의 솔루션이 아카마이의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아카마이의 비디오 매니저 고객이 비디오 전송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고 언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디너리와 같은 솔루션이 아카마이의 인프라에서 호환 가능하며 확장 가능하도록 보장하여, 고객이 상호운용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배포하여 성능 향상 및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수요일, 아카마이의 주가는 나스닥에서 78.19달러에 마감했으며, 마감 후 거래에서는 78.11달러로 0.08%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