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스마트폰 가격이 1,000달러를 쉽게 넘길 수 있지만, 동일한 금액으로 해외여행 전체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 예산을 중시하는 여행자에게 이 여행지들은 아름다움, 문화, 모험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를 제공한다.
2025년 5월 3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남미의 화려한 해안선부터 유럽의 건축물까지, 아이폰보다 저렴하게 갈 수 있는 세 곳의 해외여행지를 소개한다.
CARTAGENA, COLOMBIA
예산을 중시하는 여행자들은 새로운 아이폰 가격의 일부로 콜롬비아를 경험할 수 있다. 동부 지역 출발 왕복 항공편이 400달러 이하이므로, 카르타헤나의 활기찬 문화, 역사적인 매력, 그리고 인근 섬 탈출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가족 여행 블로거인 신시아 매튜스 폰 버그는 카르타헤나로의 항공편을 추천하며, 컬러풀한 건축, 음식, 그리고 쉬운 해변 접근을 즐길 것을 권장한다. 그녀는 가족과 함께 성벽으로 둘러싸인 올드타운 외곽의 컬러풀한 동네인 게세마니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카르타헤나는 스페인, 원주민,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음식, 음악, 건축물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게다, 매튜스 폰 버그는, 스페인 요새를 탐험하거나, 진흙 화산으로 데이 트립을 떠나거나, 플라야 블랑카에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ROTTERDAM, NETHERLANDS
로테르담은 유명한 유럽 도시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세련된 건축물, 대담한 디자인, 활기찬 문화를 제공한다. 동부 지역에서 출발하는 왕복 항공편이 최저 332달러여서, 예산을 절약하고자 하는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공공 교통비는 종종 간과되지만, 도시간 이동 비용은 예상치 못한 지출로 작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편도 약 1.60달러에서 3.20달러 정도 들 수 있으며, 무제한 일일 패스로 더 절약할 수 있다.
LIMA, PERU
페루의 리마는 미국 여행자에게 가장 저렴한 해외 목적지 중 하나다. 럭셔리한 식사, 풍부한 역사, 맑은 바다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발음 리마는 세계적 수준의 요리, 식민지 시대 건축물, 해안 절경을 자랑한다.
리마의 역사적인 중심지를 무료 도보 투어하며 도시를 더 알아보는 것도 좋다. 매튜스는 복잡한 여행을 피하고 군중이 적은 시기인 어깨 시즌(3월~5월, 9월~11월)에 방문할 것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