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월가 상승세 따라 상승

아시아 증시는 금요일 대부분 상승세로 마감하며, 미국 월가의 긍정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다. 이는 미국 기술주들의 실적 기반 랠리와 은행 부문에 대한 우려의 중화로 인한 것이다. 아시아 시장은 목요일에도 대체로 상승세로 마감했다.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금요일 출범한 호주 증시는 월가의 긍정적인 흐름을 따라 소폭 상승하며 전반적인 손실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S&P/ASX 200 지수는 0.27% 상승한 7,312.10으로 마감했다. 주식 시장에서 눈에 띄는 부분으로는 호주 기술주들이 미국 나스닥과 유사한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주목

일본 증시는 니케이 225 지수가 28,600선을 넘어 0.70% 상승한 28,656.19로 금요일 장을 마쳤다. 이는 월가의 긍정적인 흐름을 반영했으며, 일본은행의 정책 결정 발표에 대한 기대 또한 포함되어 있다.

경제 뉴스로는 일본의 3월 실업률이 2.8%로 발표되었으며 이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도쿄 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연간 3.5% 증가하여 예상치를 상회했다.

한편, 아시아의 다른 주요 지역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미국 시장의 강세에 따라 뉴질랜드, 중국, 홍콩, 타이완이 각각 0.6%에서 0.9% 사이의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은 0.1% 상승세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