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민간 상수도 기업 중 하나인 American Water Works Company Inc(AWK)가 2025회계연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위해 10월 30일 오전 9시(미 동부시간)에 콘퍼런스콜을 연다고 밝혔다.
2025년 10월 30일, RTT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실적 설명회는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실시간 오디오 웹캐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회사 투자자관계(IR) 웹사이트 https://ir.amwater.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해당 링크에 접속하면 콘퍼런스콜 시작 시각에 맞춰 스트리밍이 자동으로 재생되며,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는 요구되지 않는다.
실적 발표 이후 녹취록 및 프레젠테이션 자료 역시 동일한 IR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
American Water Works Company Inc는 미 전역 14개 주*회사 기준 공시 자료에 따른 주 관할 구역에 상수도·폐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장 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티커 “AWK”로 거래된다. 분기별 실적 콘퍼런스콜은 기업이 매출, 순이익, 현금흐름 등 핵심 지표를 시장에 설명하고 경영진 Q&A를 통해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국 투자자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Earnings Call”(실적 콘퍼런스콜)은 북미 증시에서 보편화된 공시 문화로, 상장사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직후 애널리스트·기관투자자들과 전화회의 혹은 웹캐스트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 회의에서는 투자자들이 직접 경영진에게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점에서 투명성을 제고하는 주요 장치로 평가받는다.
물 산업은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해 주택·산업단지 등의 인프라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AWK의 실적은 미국 전역의 수도 인프라 투자 기조와 요금 정책, 규제 환경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이번 3분기 실적이 공공요금 인상 압력·기후 변화에 따른 설비투자 확대 등 최근 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이슈에 어떠한 답변을 내놓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기사 하단에 표기된 문구처럼 “본 기사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의 개인적 의견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는 면책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이는 미디어 플랫폼이 콘텐츠 배포 과정에서 제3자 기고문의 편집 방향에 관여하지 않았음을 알리는 통상적 절차다.
이번 콘퍼런스콜에 참여하려는 투자자들은 접속 환경(브라우저 호환성, 오디오 설정)을 사전에 점검해 원활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실적 발표 초기 수분간은 접속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스트리밍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소 5~10분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션을 열어 두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