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식, ‘백만장자 제조기’가 될 수 있나

아메리칸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는 대표적인 결제 처리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워런 버핏이 소유한 종목으로도 유명하다.

2026년 1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미국증권거래소: AXP)는 결제 처리 사업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고 거래당 소액의 수수료를 취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거대한 규모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American Express 이미지

특히 2025회계연도 2분기 기준으로, 회사는 $17.9억(미화 17.9 billion)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고, 순이익은 17% 상승했다. 이러한 실적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핵심 고객층이 상대적으로 부유하고 재무적으로 탄력적이라는 점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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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강점: 부유한 고객층과 높은 고객 지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핵심 강점은 고소득·고자산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카드 회원 기반이다. 최근 분기에는 고객들의 지출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이는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고소득층의 소비가 상대적으로 유지되는 특성과 맞닿아 있다. 반면 소매업 전반에서는 소비자들이 저가형 유통점으로 수요를 이전하는 움직임이 관찰되며, 달러트리(DollarTree)와 월마트(Walmart) 등 저가형·대형 유통점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타깃(Target) 등 일부 고가 전략을 취하는 소매업체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가 오랫동안 보유해온 종목이라는 점은 투자자 신뢰의 중요한 신호다”

워런 버핏과 버크셔해서웨이(미국증권거래소: BRK.A/BRK.B)의 장기 보유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사업적 견조함을 보여주는 증거로 받아들여진다. 다만 투자 판단 시에는 버핏이 자신의 스승인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에게서 배운 원칙을 따른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 그레이엄의 핵심 교훈은 좋은 기업도 가격을 잘못 지불하면 나쁜 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밸류에이션(Valuation) 문제: 이미 높은 가격이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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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주가는 P/S(주가매출비율), P/E(주가수익비율), P/B(주가순자산비율) 등 주요 지표가 과거 5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역대 최고가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프리미엄은 투자자가 향후 회사의 성장 속도가 현재의 높은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확신해야만 정당화된다. 단기간 내에 그러한 성장이 실현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특히 경기 침체(리세션) 시에는 전반적인 소비 위축으로 인해 주가가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투자 리스크: 고평가 상태에서 주식을 매수할 경우, 경기약화로 인한 수요 감소 시 낙폭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많은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라 보기 어렵다.


투자 전략 제안: 인내와 분할매수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비즈니스 모형과 고객층은 장기적으로 매력적이므로 관심 목록(watchlist)에 올려놓고 주가가 조정되는 시점, 즉 시장이 약세일 때 단계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원칙에 따라 ‘좋은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사는’ 접근을 권장한다. 이는 시장이 급락할 때 저가 매수 기회를 활용해 장기 보유 시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전형적인 가치투자 전략이다.


모틀리풀(Motley Fool) Stock Advisor 관련 정보

모틀리풀의 Stock Advisor 애널리스트 팀이 선정한 ‘지금 사기 좋은 10개 주식’ 목록에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포함되지 않았다. 기사에서는 과거 추천 사례로 2004년 12월 17일의 넷플릭스(Netflix)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662,520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의 엔비디아(Nvidia)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약 $1,043,346가 되었을 것이라고 제시한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1,056%이며, 같은 기간 S&P500의 수익률은 188%이라고 보도되었다(수치 기준일: 2025년 9월 15일).

1 위 수익률 및 사례는 과거 성과를 바탕으로 한 계산이며, 향후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용어 설명

본 기사를 접하는 독자 중 일부는 투자 관련 용어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요 용어를 간단히 설명한다. 결제 처리(payment processor)는 판매자와 구매자 간의 거래를 중개하고 결제 수단을 승인·정산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P/S(주가매출비율)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 동일 업종 내에서 매출 대비 주가 수준을 파악하는 지표다. P/E(주가수익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투자자가 현재의 이익 대비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을 지불하는지 보여준다. P/B(주가순자산비율)은 주가를 순자산으로 나눈 수치로 자산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나타낸다. 리세션(경기침체)은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기간을 지칭한다.


향후 가격 및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시장 관점에서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향후 주가 흐름은 다음과 같은 시나리오로 정리할 수 있다. 우선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고소득층의 소비가 유지되고 결제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지만, 이미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인해 주가는 횡보하거나 제한적인 추가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낙관 시나리오에서는 글로벌 소비 회복과 프리미엄 카드 서비스 확대로 결제량과 수수료 수익이 가파르게 증가해 현재의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며 장기적 주가 상승이 나타난다. 반면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전반적 경기 침체와 신용비용 상승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고평가 구간에서의 조정이 발생해 주가가 상당 폭 하락할 수 있다.

거시경제적 요인으로는 금리 수준, 실업률 변화, 소비자 신뢰지수, 신용카드 연체율 등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실적과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규제 리스크와 결제 생태계 내 경쟁(예: 핀테크 업체의 약진)도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매크로 지표와 금융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분할매수와 손실 제한(Stop-loss)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요약하면,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강력한 고객층과 견조한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장기적으로 매력적인 투자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은 투자 시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에 따른 가격 조정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투자자는 인내하면서 하방 위험이 완화되는 시점에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채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공시: 본 기사는 2026년 1월 11일 기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번역·정리한 보도 자료의 내용이며, 원문에 포함된 다음의 고지를 포함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모틀리풀 머니(Motley Fool Money)의 광고 파트너이다. 작성자 루벤 그렉 브루어(Reuben Gregg Brewer)는 기사 내 언급된 주식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모틀리풀은 버크셔해서웨이, 타깃(Target), 월마트(Walmart)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다. 본문에 포함된 견해와 의견은 원문 저자의 관점이며 반드시 해당 매체의 전적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