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대 메르카도리브레: 장기적으로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종목은?

아마존(AMZN)과 메르카도리브레(MELI)의 경쟁 구도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 전자상거래 시장을 장악한 아마존과 남미 신흥시장에서 급성장 중인 메르카도리브레는 유사한 사업 구조(이커머스·핀테크·광고)를 통해 서로 비교되는 대표적 플랫폼 기업이다. 두 기업 중 어느 쪽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에게 더 큰 부를 안겨줄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2026년 1월 20일,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양사 모두 강점과 약점을 지니고 있어 투자 성향(성장형·가치형)에 따라 선호가 갈릴 수 있다. 이 기사는 각 기업의 핵심 사업별 상황과 최근 실적 지표, 시장 환경을 종합해 장기 전망과 투자 포인트를 정리했다.

아마존은 성숙기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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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글로벌 전자상거래에서 압도적인 규모와 범위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AWS(아마존 웹서비스)광고 사업이 수익성 높은 이익원으로 자리 잡아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양호한 마진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아마존의 주가는 2025년에 S&P 500 대비 약 11% 하회했으며, 최근 1년 및 5년 기간 동안 S&P 500 대비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은 기업 성장률의 둔화와 함께 가치주로의 전환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온라인 쇼핑 및 신용카드 이미지

메르카도리브레는 성장 국면에 있다

메르카도리브레는 남미와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자상거래 외에도 핀테크(결제·대출) 및 광고 사업으로 사업다각화를 이루고 있다. 회사의 핀테크 부문인 Mercado Pago는 빠르게 확장 중이며, 2025년 3분기 실적 기준으로 72백만(7,200만) 월간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하여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더욱 주목할 부분은 같은 기간 핀테크의 신용 포트폴리오가 83% 증가했다는 점으로, 이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디지털 금융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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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카도리브레는 27분기 연속 연간 성장률 30% 초과를 기록해 고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e커머스 분석 업체 eMarketer는 라틴아메리카를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으로 지목했는데, 이러한 구조적 성장은 메르카도리브레의 결제·크레딧 비즈니스 확장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투자 관점의 시사점

기사의 핵심 결론은 성장형 투자자에게는 메르카도리브레가 현재 시점에서 더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메르카도리브레 투자 시에는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규제 리스크, 통화(환율) 리스크, 신용 리스크(대출·카드 연체 위험)이 상존한다는 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반면 아마존은 규모·현금흐름·수익성 측면에서 안정적이므로, 성장 둔화가 진행되더라도 꾸준한 배당(참고: 아마존은 배당을 지급하지 않음), 자사주 매입 혹은 인수합병을 통한 주주환원 등으로 장기적 가치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

투자상품 사례와 과거 성과(참조용)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추천 종목 중 일부 과거 사례로 2004년 12월 17일 넷플릭스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474,578달러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 추천 시점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1,141,628달러가 되었으며,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955%로 S&P 500의 196%를 크게 상회한다고 보도되었다(수치 기준일: 2026년 1월 20일).

용어 설명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디지털 결제, 온라인 대출, 모바일 뱅킹 등 기존 금융 서비스를 기술로 혁신하는 산업을 말한다. MAU(월간 활성 사용자)는 한 달 동안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유 사용자 수를 의미하며 플랫폼의 활동성과 성장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신용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보유한 대출·신용카드 등 신용 상품 전체의 규모를 뜻하며, 포트폴리오의 급격한 증가는 수익성 확대의 기회인 동시에 신용 손실(연체·부실)의 증가 위험을 동반한다. AWS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의 수익성과 마진에 크게 기여하는 고수익 사업부다.

전문적 분석 및 전망

메르카도리브레의 경우, 핀테크 사업의 고속 성장(신용 포트폴리오 83% 증가)과 MAU 증가(72백만)은 중장기적으로 매출·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이다. 결제·대출 비즈니스는 거래당 수수료와 금융상품 이자수익을 통해 전자상거래 단순 판매보다 높은 단위당 이익을 창출할 수 있으므로 회사 밸류에이션(주가수준)에 프리미엄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성장률이 높은 만큼 향후 대출 건전성(연체율), 규제 강화, 통화 변동성이 실적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투자자는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아마존은 이미 AWS와 광고 사업을 통해 수익성의 기둥을 확보한 상태다. 주가가 S&P 500 대비 하회한 현상은 투자자들이 아마존을 성장주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가치주로 재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단기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AWS의 매출 성장 지속성, 광고 사업의 수요 회복, 물류 효율화에 따른 운영레버리지 확대 등이 촉매가 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공격적 성장(High Growth)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메르카도리브레의 시장 확대와 핀테크 확장이 매력적이며, 안정적 현금흐름과 거대한 규모를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아마존이 더 적합할 수 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목표, 위험선호도, 포트폴리오 구성(섹터·지역 분산)을 고려해 매수 시점과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투자 시에는 정치·규제 변동성환율 위험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결론

아마존과 메르카도리브레는 각각의 위치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이다. 단기성과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보다는 사업 구조(수익원 다각화), 성장 지속성, 지역별 리스크를 종합해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 메르카도리브레는 고성장 국면과 핀테크 확장으로 큰 상승 여지가 있으나 변동성도 큰 반면, 아마존은 성숙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안정적 수익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기타 공시 및 출처: 이 기사는 2026년 1월 20일에 공개된 모틀리 풀의 보도를 기반으로 번역·정리하였다. 원문 작성자는 Catie Hogan이며,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Catie Hogan은 기사에서 언급한 종목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아마존과 메르카도리브레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업을 추천하기도 한다. 해당 보도는 모틀리 풀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반드시 투자 판단 시 추가적인 재무분석과 리스크 평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