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씨티는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의 주식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목표 주가를 13달러에서 12달러로 낮췄다. 현재 수준에서의 주식의 위험-수익 비율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언급했다. 새로운 목표 주가는 2026년 EV/EBITDA의 6.4배의 평가 가치를 반영한다.
분석가들은 스카이댄스 미디어(Skydance Media) 거래가 2025년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씨티는 “현 수준에서 주식의 위험-수익 비율이 상대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거래 구조로 인한 높은 변동성을 예상하며 “약 7달러의 대규모 현금 지급 선택으로 인해 거래 마감을 앞둔 사건 주도 펀드의 포지셔닝과 관련하여 주식의 높은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를 넘어, 씨티는 파라마운트가 새로운 경영진 아래에서 전략적 전환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분석가들은 파라마운트가 “올해 말 컴캐스트(Comcast)에서 스핀오프할 새로운 법인 Versant에 선형 케이블 자산을 매각하거나”, “소유권 제약이 완화될 경우 일부 방송 자산을 매각하며”, “더 큰 DTC 사업의 지분과 교환하여 Paramount+를 매각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씨티는 비디오 스트리밍 시장이 통합을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시장이 넷플릭스(Netflix)와 보다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더 큰 규모의 비디오 앱이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씨티는 이러한 잠재적인 자산 매각을 평가에 반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댄스 거래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잠재적 매각을 우리의 평가 계산에 반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은행은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