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Citi)의 애널리스트들이 디지털 자산 규제를 둘러싼 입법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크립토) 섹터의 최상위 추천 종목을 유지하며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채택 확대와 기관투자자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두 종목을 제시했다.
2026년 3월 19일 14시 32분 32초,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씨티는 CLARITY 법안에 대한 입법적 모멘텀이 정체돼 있다고 진단했다. 이해관계자들이 핵심 조항, 특히 스테이블코인 보상(stablecoin rewards) 관련 규정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어 진전이 더디다. 다만 일부 조항에 대해 절충안이 마련될 가능성이 있으며, 늦어도 3월 말에 표결(마크업)이 진행될 수 있고 통과 목표 시점은 4월 또는 5월로 예상된다고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했다. 이런 제도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씨티는 다음의 두 종목을 매수 추천 상위로 제시했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용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등 자산에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낮춘 암호화폐를 말하며, USDC는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중 하나다. BitLicense는 뉴욕주가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부여하는 영업허가로, 해당 승인은 미국 내 규제 준수 및 기관고객 접근성 확대와 직접 연결된다. 테스트넷(testnet)은 블록체인 메인넷 이전의 시험 네트워크이며, 메인넷(mainnet)은 실제 운영망을 의미한다. EV/EBITDA는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를 세전영업이익(EBITDA)으로 나눈 가치평가 지표로, 산업 내 비교에 쓰인다.
1. Circle Internet Financial
씨티는 Circle Internet Financial을 전체 최우선 종목으로 유지하며 매수(Buy) 등급과 $243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해당 주식은 최근 약 100% 급등했으나,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USDC(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확장된 수익화(moneti zation) 기회를 아직 완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씨티에 따르면 Circle은 에이전틱 커머스(agentic commerce)의 기본 결제 레일(default settlement rail)이 될 잠재력이 있으며, AI 기반 결제의 융합이 예치금 기반 수익 모델(reserve-income economics)을 내장형 거래 인프라로 확장시킬 가능성을 시사한다.
또한 Circle의 Arc 블록체인은 현재 테스트넷 단계에 있으며, 연내 메인넷 출시 가능성이 언급됐다. 씨티의 목표주가는 향후 5년 동안 약 $2,000억(=200 billion 달러) 규모의 결제 및 이체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가정을 반영한 수치다. 애널리스트들은 Circle의 국경 간 결제 기회와 규제된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최근 동향도 긍정적이다. Clear Street가 주식을 매수로 상향조정했고, Bernstein과 SocGen은 아웃퍼폼(Outperform) 등급을 유지 또는 재확인했다. 아울러 Circle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임원인 Kirk Koenigsbauer를 이사회에 선임했다는 인사 소식을 발표했다. 이러한 거버넌스 변화는 기관 신뢰성 제고 및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
2. Bullish Group
씨티의 두 번째 추천 종목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플랫폼인 Bullish Group이다. 이 종목은 1월과 2월의 강한 월별 거래량을 배경으로 실적 발표 이후 약 55% 상승하며 대부분의 거래소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씨티는 비트코인(BTC) 전망의 업데이트로 목표주가를 $67에서 $65로 소폭 하향 조정했으나, 미국 기관 고객 기반이 심화됨에 따라 성장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해당사가 지난 9월 뉴욕 비트라이선스를 획득한 이후 기관 채널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씨티는 분석했다.
회사는 2025년 말에 옵션 거래를 도입했으며, 이 또한 긍정적 모멘텀으로 평가된다. Bullish는 2월의 현물 거래량이 1월 대비 7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씨티는 FY’27 예상 기준으로 EV/EBITDA 40.0x~45.0x의 멀티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사 보유 비트코인을 자본화한 가치는 주당 약 $13로 평가했다.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변동도 관찰된다. Rosenblatt과 JPMorgan은 목표주가를 하향했으나, Canaccord Genuity와 Rosenblatt는 여전히 매수(Buy)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씨티는 Bullish가 미국 기관 고객 기반을 확대하면서 거래소들 가운데 구조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요약: 씨티는 입법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Circle과 Bullish를 각각 스테이블코인·결제 인프라 및 기관 중심 거래소 수혜주로 지목했다.
시장·정책 영향 분석
규제 불확실성은 단기적 가격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명확한 규제 틀이 도입되면 기관 자금의 유입과 산업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가 정립되면 결제·송금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수익 모델이 체계화되며, 거래량 기반 수수료 및 예치금 기반 수익 창출이 현실화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씨티가 가정한 것처럼 향후 5년 내 결제·이체 거래량이 $2,000억 수준으로 증가할 경우, 거래 수수료율이 0.005%~0.02%(5~20bp) 수준이라고 가정하면 연간 수수료 기반 매출은 수십억 달러 수준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실제 수익 전환율은 경쟁, 규제 요건, 가격 정책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Bullish의 경우, 뉴욕 비트라이선스 취득과 옵션 거래 도입은 기관 고객의 유입을 촉진하여 스프레드 및 수수료 매출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씨티가 적용한 FY’27E EV/EBITDA 멀티플(40.0x~45.0x)은 높은 성장 기대를 반영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및 마진 압력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발생할 위험 또한 존재한다. 특히 비트코인 보유 가치(주당 약 $13)와 거래 플랫폼의 영업레버리지(플랫폼 고정비 대비 거래량 증가 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정책 측면에서 CLARITY 법안의 최종 형태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규정과 예치금 운용 기준, 신고·감독 체계 등을 어떻게 정립하느냐에 따라 시장의 구조적 변화 속도가 달라질 전망이다. 규제가 친(親)시장적으로 정비되면 은행·결제사와의 연계가 수월해져 결제 레일로서의 스테이블코인 채택이 가속화될 것이고, 반대로 보수적 규제가 채택되면 일부 사업 모델의 전환 혹은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수 있다.
투자 시 유의사항
투자자는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첫째, 규제 리스크: CLARITY 법안 등 입법 일정과 최종 조항이 기업들의 사업 모델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둘째,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 거래소·플랫폼의 실적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기초자산 가격에 민감하다. 셋째, 경쟁 및 기술 리스크: Arc 블록체인 등의 메인넷 전환 성공 여부와 플랫폼 확장성, 보안성은 수익화 시점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씨티의 추천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인프라와 기관 중심 거래 플랫폼이라는 산업 내 구조적 변화에 주목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단기 변동성은 예상되나 제도화가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 수익 잠재력은 유의미하다고 판단된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